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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국수의신 등장인물관계도


국수의신 등장인물관계도



40%의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마스터 국수의 신이 드디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드라마 제목을 보고 가벼운 먹방을 생각했다면 완전히 오산입니다. 국물이 끝내 줍니다.

종종 비교가 되오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수의 신은 웹툰 원작 자체가 강렬한 복수극이고 이번 연출을 맡은 김종연 감독은 극을 박진감 

나게 그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합니다.


[국수의 신 등장인물 주연배우 5인방 조재현, 천정명, 이상엽, 정유미, 공승연]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드롬 급 인기를 얻은 전작 태양의후예에 대한 질문에서도

국수의신 출연자들은 “우리만의 색이 있다.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이 분명 다르고, 충분히 다른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국수의 신 만화 포스터로 색다르게 표현한 것이 멋드러지네요 주연배우 천정명의 모습


"내 운명을 바꿀수 없으면 남의 운명을 송두리째 훔치면 돼!"


방영전 부터 마스터 국수의 신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비단 태양의 후예 후속작품이라서 그런것만은 아닌데요

 ‘쩐의 전쟁’, ‘야왕’,‘대물’, 등의 성공신화를 이루어 냈던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채승대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별난 며느리' 김종연 PD, '파랑새의 집' 임세준 PD가 공동연출로 의기투합 했습니다.


[사진 = 국수의신 인물관계도 보육원 4인방과 국란원 사람들 등장인물]


김종연 PD는  "원작을 바탕으로 했지만 각색을 여러 차례 거쳤다"고 말하며 "원작 만화는 강렬한 복수를 그린 

이야기인데 드라마에선 인물들의 성장과 타락, 욕망, 구원을 보여주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국수의신 웹툰과 차별화를 꾀해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인권 화백의 국수의신 만화 원작 표지입니다. 2천년 국수의 맛내를 찾는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사진= 국수의신 원작 만화가 웹툰 사이트에도 올라와 있는 모습 박인권 화백 작품]


이어 김종연PD는 ""꽤 오래전부터 준비한 기획이었다. 국수의 신 등장인물들의 질감이 생생하면서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욕망과 움직임을 잘 그려냈다. 원작과 가장 큰 차별화가 있다면 인물들의

케릭터라고 볼수 있다. 비열하고 잔혹한 세계에 던져진 젊은이들이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과

서로가 외면하면서 뒤통수 치는 모습에 초점을 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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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국수의신 등장인물 출연진들의 제작발표회 당시, 기타 사진들 입니다.


국수의 신 줄거리를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면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리고

그 부딪침 속에서 성장하고 타락하는 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입니다.



제작진이 밝히길 국수의신 등장인물 들의 사연으로 안방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 잡겠다고 예고했었는데요 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주목할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수많은 인물들의 긴 세월들이 내레이션과 만나면서 폭풍같이 지나간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명(천정명 분)과 김길도(조재현)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인물들과의 인연을 세세하게 그려낸다고 합니다.



무명역을 맡은 천정명의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내려이션과 몽타주 기법등이 만나면서

상당히 빠른속도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긴 세월을 짧게 풀어내면서도 속도감은 있는

박진감 넘치는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 방대한 스케일의 장면들, 감각적인 연출, 음악과 만나면서 시너지를 낸다


마스터 국수의 신은 20부작으로 짧은 미니시리즈임에도 불구, 대하드라마급의 스케일을 예고합니다.

1회부터 깜짝 놀라게 만드는 대형 스케일의 장면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30년 세월의 연대기는 서사적인 음악, 감각적인 영상과

만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배가시킨다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 조재현vs천정명, 두 남성의 인생을 모두 건 싸움


마스터-국수의 신’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 김길도(조재현)와 무명(천정명)은 과거부터 악연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사건들로 엮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앗! 응답하라의 이일화 씨가 국수의신에 나오네요 괜히 반갑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모두 걸고 싸울수 밖에 없는 이유와 얽히고 섥힌 주변인물들과의 관계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수면 위로 떠오르는 다양한 사건과 에피소드들은 보면 볼수록 헤어나올수 없는 블랙홀 같은 흡인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수의신 인물관계도만 봐도 뭔가 느낌이 오는게 이런 시대극이 제빵왕김탁구 처럼

대박드라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수의 신 등장인물 주연배우들 포부와 소감


출연 배우들의 포부도 남달랐는데요 지난 4월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한 천정명은  "전작인 '태양의 후예'가 물론 훌륭한 작품이지만 '국수의 신'과 내용 자체가 다르고

말하면서 다른 작품으이니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조재현 역시 포부를 밝히며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드라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조재현은 '국수의 신'과 "'태양의 후예'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지는 면이

다르다. '태양의 후예'와는 또 다른 저희만의 다른 연기로 감동을 주고 재미까지 주고싶다며

기대를하게 만들었습니다.



촬영하게된 소감들도 전했는데 국수의신 등장인물 김다해 역을 맡게된 공승연은 "첫 촬영을 조희봉

 선배와 함께 했다. 편하면서도 긴장도 많이 풀렸다"며 "(정유미)언니와 동질감을 많이 느끼며 촬영중이다"고 전했습니다.



국수의신 채여경 역을 맡은 정유미는 "전작은 잊으시오"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기고는

"낯익고 익숙한 배우들이 많아서 편할게 할 것 같다"면서도 "막상 드라마 현장에서는 마주칠 일이 

없다시피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공승연과는 여자배우가 별로없어 문자로 서로를 토닥거리거나 위로하며 의지한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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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수의 신 등장인물들의 연기도 인상적이고 스토리도 탄탄한 느낌이 들었는데 

첫 방송이 시작되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반응이 뜨거운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첫방송 시청률은 동시간대 2위의 기록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7.6%가 나왔습니다.  

'태양의 후예 스페셜' 13.6%에 비해 약 6% 하락한 수치이긴 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은

점차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마스터 국수의 신 본방사수 해야겠습니다 

아직 시청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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