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

CJ 이재현 회장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

이재현 CJ 그룹 회장의 건강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샤르코마리투스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현 회장이 앓고 있는 샤르코마리투스 병은 신경근육성 질환으로 보면 되는데 인간의 염색체에서 일어난 유전자 중복으로 발병되는 유전병입니다. 삼성가 유전병으로도 유명하죠

희귀 유전병으로서 인구 10만명단 36명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처음 이 질병을 발견한 학자 3명의 이름 첫 부분의 알파벳을 따 "CMT"라고도 불리며 유전적 질환 중에서도 가족력이 큰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듯 환자들은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면서 대부분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재현 유전병은 돌연변이 여부에 따라 무증상인 사람도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걸어 다니기 힘들어 휠체어에 의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재벌 총수가 휠체어를 타서 쇼가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정확해집니다.

CJ 그룹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재현 회장은 손과 발이 십하게 굽은 모습이고 종아리 또한 굉장히 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보면 전형적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재현 회장의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CMT)병이 진행된 상태의 모습이고 근육 위축으로 인해 발등이 솟아오르며 발가락 등이 굽은 모습이다. 사진=CJ그룹]

이재현은 병이 악화되어 걷는 것은 물론 글을 쓰거나 젓가락질의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이재현 회장의 부인 김희재 씨는 신부전증으로 고통 받는 남편을 위해 직접 신장이식을 해줬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죠. 

아내 김희재 씨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고나서 면역거부 반응을 보며 치료를 받았다고 하던데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