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 연예

신이 나이, 성형 양악수술 이유 성형전 가슴아픈 사연

신이 나이, 성형 양악수술 이유 성형전 가슴아픈 사연


배우 신이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근황에 관심이 갈 것 같은데, 예전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출연해 대중의 외면 속에 겪었던 가슴 아팠던 이야기에 대해 털어 놓은적이 있습니다.



배우 신이 나이

신이 성형전 모습 비교 사진. 병원에서 공개한 사진


신이가 양악수술을 결심한 이유는 "너 같이 못생긴 애가 주인공이냐"는 직접적인 선배의 말에 충격을 받아서 였다고 하네요. 그러나 수술 이후 대중의 냉대를 받게 된 스토리는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가문의 부활에서 보여준 코믹연기로 당시 충무로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2011년 여름 양악수술 이후 공백기를 가지게 되는, 이후 3년이 지난 뒤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여배우는 커녕 일도 사랑도 이룬 게 없는 평범한 노처녀가 되어있었고, 일이 끊겨 없으니 수입이 없는 것 또한 당연해서 전담 매니저도 없이 대중교통을 타면서 스케줄을 근근히 소화했다고 하네요.



신이 성형

성형전후


프로필을 잠깐 살펴보면 신이 나이는 197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고향은 대구 출생이고 본명은 장승희이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에는 익숙해진지 오래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는 이런 사정을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고, 딸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경비 일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 앞에만 서면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몇년 간,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고 하죠. 그런 와중에도 은인이 있었는데 오갈 데 없는 자신을 받아준 소속사 대표와 힘을 합쳐 작은 배역이라도 얻으려 노력하지만 양악수술을 했다는 기사가 보도 된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 일쑤라고 고백합니다.




여전히 불안한 미래이자 화려했던 인생 1막은 지나간 시절의 영광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신이 성형 이후 부정적인 면만 있던 것은 아니다. 


이후 후일담을 들려주기도 했는데 방송에서 신이는 "양악수술 후 헌팅이 들어오더라. 외제차가 지나가다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 태어나서 그런 경험 처음이였다"고 말합니다. 이어 "호주에서도 (외모가) 먹히더라. 그러나 얼굴이 전부가 아니더라"고 털어놓기도 하죠 이정도면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신이 근황


신이 결혼 하지 않은 미혼이며, 신이는 성형 수술 이후 의도치 않게 길어진 공백기 동안 커피집, 기사식당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들을 하며 재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일이 점점 안 들어오니까 현실이 들어오더라. 그래서 생계 쪽으로 배웠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어머니가 기사식당을 하셔서 레시피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