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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문희옥 후배가수 소속사대표 녹취록 충격적이다

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가수에게 사기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한 가운데 변호사가 문희옥 협박죄의 경우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희옥 후배여가수 A씨가 1일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문희옥의 소속사대표 B씨를 성추행과 사기혐의로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문희옥 후배가수 A씨 아버지는 그녀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면서 성추행당한 사실을 털어 놓자 되레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으며 최근에도 사과의 문자가 왔지만 타협은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언론이 공개한 문희옥 녹취록 전화통화를 들어보면 "해 봐, 어디. 다 죽어요.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 "넌 어디 가수 이름 하나 못 대. 너네 거기서 장사 되겠어?" "너 검찰 들어가면 하나하나 일일이 다 이야기해야 해. 어디를 만졌다. 뭘 했어요. 다 보여줘야 해. 진실이라는 것이 세상에 알린다고 다 되는 건 줄 알아?" 라고 말하는 녹취록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문희옥 후배가수 A 씨에게 돈 문제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애초 소속사대표 측에서는 A 씨에게 홍보비(6천만 원), 보컬 트레이닝(4백만 원), 음반발매비(5천8백만 원), 매니저 월급(3천5백 만 원) 등의 명목으로 1억 5700 여만 원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문희옥은 돈을 다시 되돌려 달라고 말 할 경우 앞으로 활동을 못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문희옥 후배가수 이름과 실명 등 프로필 등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계약 이후 행사는 단 두 건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문희옥 소속사대표 이름 실명 얼굴 사진 등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채널 '뉴스 TOP10'에 출연한 김태현 변호사는 이날 피소된 문희옥 씨의 사기·협박 죄 성립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조사에 들어가겠지만 지금 나와 있는 것만 보고 판단하자면, 협박죄는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봤습니다.



문제는 사기죄인데 "문 씨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대표가 돈을 받아간 것은 맞는데, 거기에 연루가 됐는가다. 두 번째는, 예를 들어 홍보비를 6000만 원 받아 그걸 다 썼다면 사기가 아니다. 그런데 홍보비가 3000만 원이 들어갔고 나머지를 개인적으로 썼다면 사기다. 더 나가서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와 공모했는지까지도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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