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어머니 장명자 아버지 박성종 가족 헌신 슬프다

박지성 어머니 장명자 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들이 선수로 활동할 당시 장명자씨는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박지성 부모님

박지성은 어린 시절 체구가 정말 왜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아들이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자 박지성 엄마 장명자 씨는 지극 정성으로 아들의 건강을 돌봤다고 하죠. 장 씨는 지난 2014년 방송한 ‘SBS 스페셜’에서 아들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며 “초등학교 때도 제일 작았고, 중학교 때도 제일 작았다. 키를 자라게 하려고 개구리를 잡아서 먹이기도 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프로필

박지성 나이 생년월일 1981년 3월 30일 생

박지성 가족 관계 박지성 아빠 박성종, 어머니, 아내 김민지, 딸 박연우

신체 조건 키 175cm 몸무게 73kg, 혈액형 O형

박지성 고향 서울특별시

박지성 학력 대학 

세류초등학교 

안용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대학원 석사 

잉글랜드 드몽포르 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FIFA 마스터 코스

박지성의 어머니 직업은 반찬가게를 열 정도로 솜씨가 좋았다고 하며 프로에 입단하기 전까지 2000여만 원의 빚을 지며 아들을 뒷바라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특히 아들이 영국 맨체스터 인근 윔슬로에 살 당시, 아침·저녁으로 꼭 한식을 챙겨먹이며 한국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고춧가루, 참기름 등 갖은 양념 등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면서 냉동포장으로 공수해 날랐던 것으로 알려졌고 어머니가 해주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갈비찜, 닭볶음탕 등을 제일 잘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 씨도 1인기획사를 설립해 아들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게 완벽하게 뒷바라지를 해줬죠.

sbs스페셜에 출연한 모습 아들자랑에 미소가 떠나질 않으셨죠. 박지성 어머니 나이도 있으시고 일생을 아들에게 헌신했기에 앞으로 효도 받을 일만 남았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박지성 또한 일본 프로팀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번 돈 5천만 원을 전부 부모에게 보냈고, 이후 용인에 위치한 최고급 주택을 선물할 정도로 남다른 효심을 보였죠.

그는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부모님이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셔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렇게 힘든 일을 하지는 않을 거 같아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내가 지금까지 진 빚을 갚으면서 살아가겠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