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강다니엘 빙의글 및 성형 논란

13일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 블로그 글을 여러 장 캡쳐 해 올렸고 강다니엘 팬이 쓴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다니엘 빙의글 원본 내용 중 그녀가 문제로 삼는 구절인가 봅니다.

‘빙의글’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쓴 일종의 팬 픽션 내용입니다. 육지담이 공개한 글에는 강다니엘의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그를 “강봄”이라 부르는 등 연애를 하는 듯한 모습을 연상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강다니엘 빙의글 대리누나, 소유욕, 비밀동거 등 팬들이 많다보니 정말 다양한 내용의 빙의글이 있는데 그 중 하나 같습니다.

육지담이 본인 sns를 통해 올린 글에 따르면 강다니엘 빙의글 내용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말로 해석되는데 과잉 반응이 아니냐는 목소리 들도 많습니다. 

이에 육지담 빙의글 내용에 대해 아무리 봐도 우리예기라고 결백을 주장하죠.

이에 논란이 일자 해당 블로그를 운영중인 다녤아누나다는 “어떤 유명한 분이 인스타그램에 제 블로그 (글을)캡쳐뜨고 조롱하네요. 다니엘군에게 문제가 될까 블로그를 닫기로 했습니다. 진짜 당황스럽네요. 저 그분이랑 아무런 연관 없습니다”고 심경을 남겼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 래퍼 캐스터가 14일 자신을 통해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밝히며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한 걸로 알고 있다. 둘을 알게 한 입장에서 더 이상의 추측들로 생기는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한다”고 글을 남겼는데 서로 좋은 감정이 있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힙합밀당녀와 돌출 된 입으로 등으로 놀림을 받던 육지담은 가지런해진 치아와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로 돌아왔죠. 이 때문에 육지담의 성형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육지담의 성형전 활동 모습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고 일부에서 양악 수술을 받은 것 같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죠. 하지만 치아 교정만으로 드라마틱하게 변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지담에게 예뻐졌다는 이야기에 "교정기를 빼고 7kg을 감량한 후부터 그런 얘기를 자주 듣는 것 같아요. 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선 혼자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다 했었는데, 이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