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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최명길 나이차이 전부인 이민아 이혼 재혼 아들 스토리

김한길 최명길 나이차이 전부인 이혼 재혼 아들 스토리


1995년 결혼한 두 사람은 23년차 잉꼬부부로 결혼 당시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김한길과 톱스타 배우 최명길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한길 이혼 사유


김한길 전처 이민아 씨는 소설가 이어령의 딸로, 1981년 결혼했고 큰아들 김유진 군을 낳았습니다. 버클리 대학을 졸업한 IQ 159의 똑똑하고 멋있는 청년이었던 아들 김유진 군은 26세 되던 해 갑자기 쓰러져 19일 만에 병명도 모른 채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습니다.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유학생의 공식적인 취업이 금지되어 있었고 가진 것 없는 유학생 신분이었던 두 사람은 방 하나짜리 셋집에서 살면서 남들이 다 꺼리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김한길 전부인 이민아 씨가 밤에는 주유소 일, 낮에는 햄버거가게 일을 하며 공부했고 아버지 이어령 씨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이었기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고 합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땅 미국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고, 공부하고 돈도 벌어야 하니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소원해졌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김한길은 이민아 씨와 이혼 한 이후 "그때 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을 무시해버린대가"라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김한길 재혼


1986년 미국생활을 접은 김한길은 배우 최명길을 보고 운명적인 만남을 예감했다고 합니다. 라디오 생방송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그는 라디오 게스트로 최명길을 초청하여 생방송중 자신이 마흔세살이라는 것을 밝히며 최명길에게 나이를 물었다고 하죠. 아내는 김한길의 하얀 머리 때문에 어르신줄 알았고 두 손 모아 인사를 건넸는데, 실제 나이를 듣고 생각보다 젊어 놀랐다고 합니다.




그는 라디오 생방송 중인데도 불구, 계속해서 매우 사적인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사귀는 사람 있느냐",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는 등의 물음으로 구애를 한것이죠.


당시 최명길은 깜짝 놀랐다고 하죠. 그의 질문은 혼기가 찬 여배우에게 생방송 도중 물어볼 수 없는 것이었고 꼭 처음 선을 보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이후 김한길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부의금 명단에서 최명길을 봤고 어머니도 그녀가 다녀간 것을 알고 최명길과 결혼할 것을 적극 추천해 결혼까지 이르게 됩니다.



김한길 최명길 나이차이


김한길은 1953년 생으로 올해 나이 66세, 최명길은 1962년 생으로 올해 57세로 9살의 나이차가 납니다.



1995년 43세에 최명길과 재혼해 아들 김어진, 김무진을 두었습니다. 



 특히 아내는 김 전 대표가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후 선거 유세 현장에서 남편을 도우는 등 살뜰한 내조를 보여 주위에 부러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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