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프로필 나이, 와이프 늦둥이 아들 재혼, 며느리 가족 재산 대단하네

김용건 프로필 나이, 와이프 늦둥이 아들 재혼, 며느리 가족 재산 대단하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김용건이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76세에 셋째 늦둥이를 득남한 김용건은 "내 경우는 무슨 얘기를 해도 머쓱하다. 초창기에만 얘기가 좀 있었지, 지금은 별말 없다. 근데 난 쑥스러운 정도가 아니다"라고 조심스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용건 프로필 나이, 와이프 늦둥이 아들 재혼에 대해, 며느리 황보라 가족 재산 상속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건 와이프? 여자친구 늦둥이 아들 득남 재혼은?

2021년 배우 김용건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받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던 여자친구 A 씨가 소를 취하했습니다. 김용건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다만 김용건은 재혼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A 씨 법률대리인 변호사는 "김용건과 그의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김용건이 사과하고, 연인은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건 역시 법률대리인 변호사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고,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용건과 A 씨가 결혼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표했지만, 가정을 꾸리는 것을 묻는 말에 양측 모두 "공식입장에 나온 내용이 전부"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김용건이 와이프랑 재혼한 게 아니기 때문에 여자친구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김용건과 여자친구 A 씨는 2008년 홍대 한 술집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김용건 나이는 63세, 김용건 연하녀 여자친구 나이는 24세였습니다. 두 사람은 3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입니다.

A 씨와 관계가 처음 전해 진 후 김용건은 "자녀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저를 많이 챙겨주고 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고,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습니다.

또한 김용건은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며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건-늦둥이-아들에 대한-하정우-반응 — 김용건 늦둥이 아들 하정우 반응

18일 첫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늦둥이 아들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김용건에게 “대단하시다.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80대 해외 스타들이 다 늦둥이 아이를 낳으셨다”라며 김용건이 77세 득남한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김용건은 “그게 다 부의 상징 같다. 그래야 다 거느릴 수 있지 않나. 돈 없으면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거 아니냐”라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습니다.

김구라는 “맞다. 그분들이 그래서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게 그게 영향이 있을 거다”라고 동조했고 김원준은 “한국의 알파치노”라고 칭했는데요.

그러자 김용건은 “나는 가진 게 없다.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렸다”라면서도 “그래도 세상에 태어났으니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잘 크길 바란다. 그게 바람이다”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이에 김용건은 “그러니 난들 이 자리가 편하겠냐. 걱정된다. 어디 가면 사실 내 입장이 좀 그렇다”라고 말하면서도 “늦둥이 있는 거 좋으시죠?”라는 질문에 “나쁘지는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올해 77세인 김용건은 2021년 11월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태어날 늦둥이 아이는 아버지인 김용건의 호적에 올리는 것으로 정리됐으며, 김용건의 아이가 호적에 올라가면 법적 자녀로 인정됩니다.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현우(본명 김영훈)에게는 늦둥이 동생이 생긴 것이며, 김용건의 재산 상속도 두 사람과 동일한 비율로 나눠갖게 될 전망입니다.

김용건 아내 이혼 사유

김용건은 전부인(배우자)와 1977년 결혼해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현우(본명 김영훈) 두 아들을 뒀으며, 1996년 이혼했다. 당시 김용건의 이혼 사유는 경제적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이때는 큰 아들 하정우가 대학에 재학 중이던 시기로, 김용건 아들 하정우는 과거 부모님의 이혼을 언급하며 “미국에서 돌아왔는데 집에 모르는 사람들이 돈을 받으려고 왔다. 어머니는 이미 안 계신 상태였고, 사촌 누나, 매형이 다급하게 전화를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아울러 “외가 쪽을 포함해 어머니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식품 관련 사업을 했지만 IMF 때문에 무너졌다.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올랐다. 모든 재산이 압류된 상태였고, 그 때 남아있는 건 아버지 차 밖에 없었다. 바로 거리로 나갔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정우는 “아버지가 촬영을 마치고 들어와서 무표정한 얼굴로 베란다 문을 열더니 한 숨을 쉬고 한 시간 동안 서 계시더라”라며 “자식들한테 뭔가 설명할 것도 없는 것 같았다. 그 일로 아버지 어머니가 이혼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