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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유아인 트위터 메갈 사건 전투력 폭발 요약 정리

24일 유아인이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들과 메갈(메갈리아)들을 향해 일침을 날리는 것은 물론 그들과 설전을 벌여 비판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시작 트위터 글.


앞서 유아인은 자신을 비난하는 글에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코찡긋)"이라는 댓글을 남겨었었는데요. 이후 유아인 한남(한남충이라는 뜻으로 메갈에서 한국남자를 비하할때 쓰는 말) 수식어를 얻어야 했으며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칭했던 만큼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24일 유아인 트위터 현장.


실시간으로 1시간 동안 트위터에 올라온 네티즌의 악플에 하나씩 답글을 달며 맞대응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트위터를 통해 "좋은 방법 하나 알려줄게. 내가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라며 "너네 제발 너네 인생 살아. 나 말고 너네 자신을 가져가. 그게 내 소원이야. 진심이고. 관종이 원하는 관심을 기꺼이 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유아인 메갈에게 몸쪽 꽉찬 돌직구


또한 유아인 페미라고 밝힌 네티즌에게 "증오를 포장해서 페미인 척 하는 메갈짓 이제 그만", "한남이 뭔가요. 알려주세요", "한국 남자를 비하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자백인가요?" 등의 돌직구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 상 설전에 불이 붙으면서 수많은 네티즌이 몰려든 현장. 


 아무래도 잃을 것이 많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민감한 문제에 대해 소신 있게 말하기 힘든데 이번에 팬이 됐다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언어의 마술사 유아인.



분해서 잠도 안 올듯한 팩트폭력을 선사하는 유아인.



마지막으로  "나의 전투력이란... 일당백 아니고 백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면서도 살아남는 나의 정신력이란. 너희가 나를 훈련시켰구나! 진심으로 감사하다", "50분 동안 이곳에서 내가 한 일의 가치를 부디 알아주시길. 그럼 이만 불금"이라는 시크하게 자화자찬의 글을 남기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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