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남편 재산 홍콩 집 아들 오빠 풀스토리

강수정 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남편 재산 홍콩 집 아들 오빠 풀스토리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결혼 후 홍콩에서 생활 중인 강수정의 럭셔리 일상이 공개 됐는데요. 방송을 통해 강수정의 홍콩 부촌 집이 공개되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수정 나이 프로필, 남편 매트킴 재산, 홍콩 집 아들, 오빠 강동원 TV조선 앵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수정 남편 매트김,아들 김제민 홍콩 생활 일부 공개

강수정 남편 매트김 결혼 스토리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5'에서 예능 감각을 보여주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선언을 한 강수정은 지난 2008년 비연예인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014년 아들을 낳아 1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홍콩에서 살고 있습니다.

 

강수정 남편 직업은 현재 홍콩의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잖은 외모를 지닌 4살 연상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인재이며 홍콩 일본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현재 홍콩 증권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수정 결혼 초호화 화제

2008년 3년 열애 끝에 홍콩 6성급 호텔서 비밀 결혼식을 치른 강수정은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 원 상당 목걸이를 착용해 억 소리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강수정은 편스토랑에서 "연애 당시에 남편은 홍콩에 있고 저는 한국에 있었는데 금요일 밤에 한국에 와서 일요일 밤에 홍콩에 갔다. 1년 이상을 주말마다 왕복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이찬원은 "다른 것보다 매주 한국과 홍콩을 왕복할 수 있는 재력이 대단하다"라고 감탄했습니다.

 

 

강수정 프로필

나이	1977년 6월 29일 생
신체	키 168cm, 혈액형 O형
고향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치초등학교, 역삼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가족 관계	부모님, 오빠 강동원, 배우자 김승범. 자녀 아들 김제민(2014년 8월 25일생)
종교	카톨릭 세례명 마리아

 

강수정 아들 3번의 유산 끝 어렵게 얻은 생명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소식을 처음 들은 순간의 감동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들이 데뷔 시기를 묻자 강수정은 "20년 전에 데뷔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어떻게 유명해졌냐"고 물었고, 이를 듣고 있던 강수정의 남편은 "제일 예뻐서"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는데요. 이에 강수정은 "예뻐서가 아니라 특이해서 유명해졌다. 원래 아나운서들은 얌전하게 뉴스만 진행했다. 그런데 엄마는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다. 원래 그런 쇼에 아나운서들이 거의 안 나가는데 엄마가 거기에 나갔다. 그래서 사람들이 엄마를 많이 알게 되고, 살짝 인기가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아들이 "나를 가진 것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묻자 강수정은 "임신을 했을까 안 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병원에서 피검사 후에 '임신입니다'라고 하더라. 그때 엄마 아빠는 너무나 기뻤다"며 미소를 보였습니다.

 

앞서 강수정은 시험관 6번, 유산 3번을 거쳐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아들이에요' 하고 보여줬다. 퉁퉁 불어서 넓적한 너의 얼굴을 보고 엄마랑 아빠 모두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강수정 오빠 강동원 TV조선 앵커

강수정 오빠 강동원 TV조선 앵커

강수정의 친오빠 강동원은 KTV, OBS 기자를 거쳐 TV조선 앵커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빠와 밥한끼했어요'라는 동영상에서 오빠와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오빠 강동원은 "배우가 꿈이었다. 대학 때 연극을 했다. 한때 배우의 꿈을 꿨다.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정은 오빠 강동원의 대학시절에 대해 "오빠 머리색깔이 무지개빛이었다. 대학교때 금발, 초록색, 빨간색 다 했다. 같은 대학교를 다녔는데 저 멀리서 보면 담배를 물고 트렌치 코트를 휘날리며 너무 가오 잡고 걸어온다. 그러면 오빠다. 인기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은 "동생은 나를 어렸을 때부터 챙겼다. 여동생보다 누나 같다. 그래서 나는 사실 거의 직장 가질 때 여동생 결혼하기 전까지 내가 옷을 사본 적이 없다. 수정이가 사오거나 했다. 마마보이는 아니고 내가 뭘 사려고 하면 이상하다고 해서 뭐든지 간섭을 받았다. 엄마가 둘인 느낌이다. 결혼하고 나니까 관심이 남편에게 가서 편해졌다"고 했습니다.

오빠와 식사를 마친 후 강수정은 "드디어 15년 만에 공개된 진정한 나의 오빠 티비조선 앵커 강동원 기자를 모시고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고 웃음을 보였습니다.

 

 

강수정 홍콩집

강수정 홍콩집 공개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콩 집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특히 강수정의 집은 홍콩의 부촌으로 불리는 '리펄스 베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맛집'이어서 '남편이 홍콩 재벌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강수정은 "이웃사촌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리펄스 베이에) 갔다. 유덕화, 주윤발이 거주하고 있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이미 다 이사를 가셨더라"고 털어놨습니다.

강수정은 "사람들이 (저에게) 다 홍콩 재벌이라고 하시는데, 절대 아니라고는 말을 안 한다. 사람이 없어보이면 안 되니까. 있어 보이려고 하긴 한다. 제가 봤을 때 저희 단지에서 저만 유일한 셀럽이다"라고 유쾌하게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수정 홍콩 생활

강수정 홍콩 생활 외롭지 않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강수정의 홍콩 생활이 담겼습니다.

이날 강수정은 최애 맛집을 소개하며 "이 식당은 남편이랑 제일 처음에 왔다. 남편이 맛집 방문을 자신과 제일 먼저 안 가면 되게 삐진다. 모든 식당을 자신과 처음 가야 한다. 저는 사람들이 홍콩에 시집가면 외롭냐고 하는데 외로울 틈이 없었던 것 같다"고 신랑에 대해 자랑했습니다.

 

강수정은 '푸드파이터'라는 이름의 맛집 블로그를 익명으로 5년 간 운영했는데, 당시 299만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며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활약했습니다.

강수정은 맛집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남편과 맛집 투어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제가 사진 찍는 거는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작은 카메라로 찍고 다니니까 남편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해보라고 권했다. 남편이 카메라를 좋은 걸 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의 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일이 끝나면 (남편에게) 전화하는데 '일을 좋아하는 니가 정말 멋지다' 이런 말을 해준다. 응원해주는 모습이 어른스럽다고 할까. 저의 삶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저는 '진짜 남자다'라고 느꼈다"고 애정을 보였습니다.

강수정은 "제가 홍콩에서 살줄은 몰랐다. 좋은 점도 많다.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한국 말고 다른 세상도 볼 수 있다. 보통 집안 중요한 경조사는 간다. 그런 걸 참가하지 못해서 미안할 때도 많다. 경조사는 모르겠는데 명절을 안 챙겨도 된다는 게 좋다. 경조사는 챙기고 싶은데 비행기 때문에 못 챙길 때가 있어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친구들을 자주 못 만난다. 그나마 홍콩에도 절친이 있지만, 한국에 있는 친한 친구들을 못 만나는 게.."라며 아쉬운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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