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 무속인 부인 박윤현 이혼

황승환 무속인 부인 박윤현 이혼

최근 수십억 원의 빚으로 파산 신청을 낸 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많은 아픔을 겪은 터라 근황이 궁금했는데 황승환 무속인 소식은 살짝 놀랐습니다. 황승환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는 묘덕선사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실제로 점집의 홈페이지에는 황승환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설명에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묘덕선사의 수제자가 됐다'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해당 점집이 말하길 황승환이 무속인이 된 지는 이미 꽤 오래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손님을 받고 직접 점을 봐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바 있죠

방송가에서 활동을 하다 무속인이 된 연예인은 황승환 말고 상당수 있는데 정호근, 방은미, 황인혁, 안병경 등이 그들입니다. 정호근은 최근 한 방송에서 한달 동안 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전한바 있죠 모델 출신의 방은미 또한 무속인이 되었는데 정호근과 같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과 이명현상 등을 겪으면서 패션모델의 길을 포기했다고 알려집니다. 

방은미가 신병으로 힘들어하자 남편도 아기를 안고 집을 나가며 결국 파경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KBS 특채 탤런트 출신 황인혁은 2003년 신내림을 받은 뒤 무속인의 길을 걸었고지금은 빙의를 해결하는 퇴마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황승환 이혼

황승환 관계자는 얼마전 그가 연이은 사업 실패로 수십억원대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중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한 바 있죠 황승환은 이혼 관련해서 한 매체와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최근 사업실패까지 겹치며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이죠

황승환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박윤현씨와 결혼해 슬하 자녀로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두 아이는 황승환 전부인이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황승환 부인과 다정한 사진이네요.. 박윤현 씨와 방송에도 함께 출연한 적도 있고 결혼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황승환 본명은 오승훈이죠 사업실패에 따른 파산신청을 했는데 과거 그의 아내가 결혼생활에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과거 개그맨 황승환은 부인 박윤현(미스코리아 출신)과 함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하여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날 방송된 자기야에서 황승환 아내 박윤현은 남편의 언변에 넘어갔다며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전해서 시선을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아내는 "황승한과 결혼하면 장롱 속에 매일 선물을 넣어 놓는다고 했었는데 실제 그런 것은 절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황승환과 이혼을 매일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웨딩사업 때문에 이혼을 못하고 있다고 했는데 당시 황승환 웨딩 컨설팅 '황마담 웨딩'을 운영했기 때문에 쉽사리 이혼 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아내 박윤현은 남편과 사이가 좋지만 한 때 이혼을 결심했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혼자 둘째 아이를 출산해야 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말했습니다

당시 아내는 진통이 와서 급하게 남편 황승환을 찾았지만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혼자 출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상하게 자기야에 나온 부부들이 이혼도 많이하고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황승환 파산

황승환은 2010년 7월 노래방 기기 전문제조 코스닥 상장사인 엔터기술의 75만 주를 매입하며 경영권을 인수하여 대표로 이름을 올렸고 2011년 주식 100만 주를 추가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되며 대표적인 연예계 주식부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회사의 실질적 대표가 그의 명의로 업자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빌리면서 빚더미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황승환 엔터기술과 함께 웨딩사업을 하며 연대보증을 섰다고 하는데 이후 15억원의 부채를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을 신청한 것입니다. 황승환 관계자 측근은“그가 연예계 생활을 접고 무리한 사업 확장과 연대보증 등으로 수억 원의 손실을 안게 되었다”고 전하며 “최근 몇 년간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수입이 없어 파산 면책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황승환은 '사업 실패로 우리은행, 롯데카드, 신한은행 등 다수의 채권자에게 수십억 원의 빚이 있다며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개그맨 황승환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는데 최근에 연예계 파산 선고 스타들 소식이 꽤 들려왔었죠 황승환부터 가수 이은하, 배우 박보검, 윤정수, 심형래 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한 삶을 사는 연예인들이 사업 실패, 개인사정, 빚보증 등 저마다의 이유로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사례가 최근들어 꽤 많았던 것 같네요

황승환의 무속인 소식으로 놀라는 분들이 꽤 많았을 것 같은데 이제는 아픔없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