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전처 본처 아들 정우식 풀스토리

정윤회 전처 아들 정우식 이야기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조연으로 얼굴을 알린 정우식이 최순실의 전남편 정윤회의 전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지난 12월 2일 언론에서는 국정 농단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된 정윤회 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밝혀진 배우 정우식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윤회의 아들 정우식은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심히 입을 열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만난 적 없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적 없고 와전된 사실"이라고 확실하게 말했는데요 몇 년에 한 번씩 가끔 생사 확인차 전화를 주고받거나 몇 차례 만난 적은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앞서 세계일보는 청와대가 작성한 자료에서 "(정 씨와 최 씨의) 별거 이유는 정윤회가 미국에 있는 본처의 아들을 최 씨 몰래 만난 것이 화근이 됐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정윤회 본처 아들 관련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정윤회의 본처 아들 정우식 사진 이렇게 보니 확실히 닮았네요

언론 취재결과 정씨는 1980년께 자신보다 3살 연상인 전부인 A 씨와(64세)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 그는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후 1984년도에 정윤회의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캐스팅 과정에서 청탁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일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우식은 "18년 지기 절친도 우리 아버지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고백하면서 지금까지 살면서 자신의 아버지의 존재를 알고 계신 분은 단 한 분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특혜라는 게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순실 일가에 대해서는 "입 밖에도 내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며 "25년 전 우리에게 되게 나쁜 짓을 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하며 선을 긋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면 피해자인데 이분이 무슨 잘못이 있나 싶습니다.

정윤회 본처 아들은 삼수해서 고등학교 때 엑스트라 알바하며 어렵게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는데 정유라는 부정적인 방법으로 입학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씁쓸했다고 합니다.

최씨 일가에 나쁘짓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오늘 일로 앞으로 연기자 일을 못 할 수도 있다"며 걱정스러운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인터뷰가 공개되자 오히려 오랜 시간 힘겨운 시간을 견뎌야 했던 그와 가족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니 힘을 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