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이건령 검사 왜 언급했나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역대급이었죠. 이러한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이건령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하면서 인터넷 실시간 1위에 오른 등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주진우는 박근혜 대통령 관련한 사건 취재만큼 무서운 것은 없었다며 주변에서 자신의 생명을 걱정할 정도였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관련 보도 후 유치장까지 끌려갔던 일을 언급하면서 이건령 검사를 언급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전문인데 정말 살아있는 참된 언론인이라는 것이 느껴지죠.. 그동안 받았을 핍박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주진우가 말한 이건령 검사는 박 대통령 5촌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 기사를 썼을 당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3년 본인의 트위터에 "영장청구 했던 이건령 검사가 노무현 대통령 수사 때 긴급수혈되어 특수통 젊은 검사로 불렸단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다"며 "그 검사가 특수...통? 특수통이란 말은 살아있는 권력에도 당당할 수 있을 때 붙여줄 이름이지 않은가"라고 불만가득한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에서라도 재조명 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또 당시 허재현 한겨레 기자 역시 "언론과 민주주의를 상대로 깡패짓한 당신의 이름을 기자들은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라며 "앞으로 이분의 앞날은 영원히 감시 대상. 구속영장 기각 환영"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건령 검사 사진
우병우 홍만표 밑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으로 알려지며 사람들이 더욱 사람들이 분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일했고 현재는 부산으로 발령나서 부산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주진우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대선 후보의 동생 박지만 그와 5촌 관계인 박용수, 박용철씨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죠. 이후 두사람은 공직선거법위반 및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당하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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