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사건 전 스태프 증언 재점화
효영 화영 두 사람이 tvN 예능에 나와 과거 티아라 탈퇴 사건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 가운데 티아라 전 스태프가 폭로글을 남기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5년 전 스태프라고 주장한 게시자는 9일 화영 효영 둘이 대인배 코스프레를 한다고 밝히며 티아라 사건 진실이라는 폭로성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효영이 당시 티아라 막내에게 보낸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얼굴을 긁어준다고 협박했고 티아라 멤버들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며 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래는 전문입니다. 길더라도 한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효영이 해당 멤버는 아니지만 갈등일 빛던 화영을 위해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이며 때 마침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 있던 티아라 멤버들은 이 문자를 보고 화가 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효영은 당시 같은 소속사 후배 걸그룹으로 알려진 파이브돌스로 활동 중인 상태였습니다.
전 스태프는 또 류화영이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소견에도 다리 부상을 핑계로 일본 부도칸 공연 당시 한 곡만 불렀으며 나머지 무대에는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 당시 멤버들이 SNS에 ‘의지’의 문제를 언급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다시피 티아라 화영 사건으로 인해 반박 불가한 가해자로 찍혀 티아라는 국내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고 작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선플(좋은 내용의 댓글)이 연달아 달리게 되면 함께 공유하며 축하한다”는 효민의 말처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을 통해 달리는,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효영 카톡 내용인데 보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만큼 조작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유가 어떻든 비판은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당시 사건에 대해 잘 아는 가요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효영 문자 메시지 내용들은 MBK엔터테인먼트에서도 보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는데요
공개하지 않은 것은 이미 이미지가 하락한 상황이라 굳이 들춰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겠다는 이유에서였다고 밝히며 이제 와서 공개된 것이 5년전 일이라 난감하다는 입장입니다.
당시 스태프들과 일부 팬들은 알고 있지만 묻어두고 있던 일들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화영과 효영 그리고 티아라 멤버들의 5년째 질긴 악연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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