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 제주토스카나호텔 매각 문제점
그룹 JYJ 김준수가 제주도에 설립한 호텔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네요 김준수 제주 토스카나호텔은 서귀포시 강정동 2만1026㎡부지에 설립된 부띠끄호텔로, JYJ 김준수가 대표이사 겸 주요 투자자로 나서 엄청난 재산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제주도 김준수 호텔 공사비만 129억, 총 285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했다고 하며 당시 제주도는 김준수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줍니다. 그리하여 제주토스카나호텔은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 전액 면제를 받게 되죠
재산세 또한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도 3년간 면제를 받고 2년간 50% 감면을 받으며 대체산림조성비와 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되며 지어집니다.
그러나 3년 만에 김준수가 호텔을 팔아 넘기면서 제주도는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진 디스패치
왜 그런가 하니, 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 시 제시한 뮤직 체험,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등이 성사되기 힘들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제주도 투자유치과 관련자는 “그의 브랜드를 보고 관광객 유치효과라든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정하였는데 이제는 허울만 남은 투자진흥지구가 되는 거 아니냐”며 “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투자지구 철회를 요청하고 그동안의 받았던 세제 혜택도 추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막대한 김준수 재산 화제 되기도..
김준수 펜트하우스 가격만 26억원, 18억원 상당의 타운하우스, 150억원 상당의 제주도 부지를 소유해 이 호텔을 제외한 부동산 가치만 약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고 제주토스카나호텔 추정 시세만 35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산 소식이 전해지며 부러움을 한몫에 사기도 했습니다.
운영난으로 평균 3주 이상 임금체불이 되며 직원들이 힘들게 일했던 것 같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호텔 운영은 의지로 되는 게 아니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죠 김준수 가족 경영은 이런 면에서 잡음을 낳은 것 같습니다. 호텔 직원에 대한 임금 체불이 단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한 호텔 관계자는 "월급이 제대로 들어온 적이 없다. 항상 20일 이상 밀렸다"면서 "돈을 빌려 생활하고, 월급으로 돈을 갚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퇴직금이 6개월동안 밀린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직원들은 호텔이 팔렸다는 사실도 1개월 동안 몰랐다고 하며 불안은 고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선 고용 승계 제일 문제이고 호텔 측은 아직 해당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생활이 달린 문제라 민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김준수 측은 호텔 매각 및 임금 체불에 대한 즉답을 피했는데요 씨제스 관계자는 "개인사업이다. 하지만 호텔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자세한 건 호텔 측에 물어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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