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은 남편 이경수 이혼이유 예상했다

배우 이재은 남편 이경수 이혼이유 짐작가능했다?

 

 설마했지만 배우 이재은이 실제로 남편인 이경수씨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 SBS 다큐 방송에서 헤어져보는 경험을 했던 이재은은 현실에서 그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탤런트 이재은 남편 직업 및 나이 1971년 생 이경수씨로 한국무용과 안무가이자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4월 15일 세종대학교에서 대학 스승으로 만난 이경수씨와 결혼식을 올렸었죠. 결혼 생활 동안 슬하에 자녀는 없는데 11년만에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배우 이재은의 협희 이혼 소식이 전해졌지만,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이재은이 남편과 출연한 방송 내용 때문인데요.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생활의 고단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던 바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SBS 스페셜 다큐프로그램을 통해 이재은 전남편 분과 가상 체험을 한 바 있었죠. 그녀는 “결혼 생활을 10년이나 하다 보니 할 이야기도 없고 대화가 없어진다. 둘이 있어도 휴대폰만 보고 있다. 자녀도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 들이라면 이번 이재은 이경수 부부 소식이 그렇게 놀랍지는 않을겁니다. 당시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었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탤런트 이재은 이혼 사유 관련해 관심이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8일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3달 전에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몇몇 프로그램에서 이재은 이혼 이유와 관련해 두 사람이 각방을 썼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소속사 풀잎이엔앰 관계자는 "사적인 부분까지 깊게 관여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면서도 "각방을 쓰긴 했지만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조심스러운 일인 만큼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 이혼사유는 사생활 부분이라 알기 어렵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은 역시 이날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잘 해결됐다. 좋게 잘 헤어졌기 때문에 달리 할 이야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은은 1986년 드라마 '토지'에서 여주인공 아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대중들에게 알린 뒤 이후 '용의눈물', '논스톱', '학교', '명성황후', '인수대비', '문희',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었습니다.

 

특히 2001년 1집 'Silver 203 : 가면'을 시작으로 음반을 내며 가수 활동을 한 바 있으며  최근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연복선 역을 맡으며 배우로 복귀한 상태로 열연을 하고 있죠.

 

 

 당분간 연기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그녀는 11년의 결혼 생활을 남편과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녀에게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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