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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조기영 러브스토리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거론되어 화제인 가운데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 대학시절에 선배였던 조기영 시인이 희귀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곁을 지키며 2005년 10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 사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조기영 러브스토리는 한 방송을 통해 드라마로 재구성 될 정도였는데요.


남편의 글에 반해 사랑에 빠진 고민정은 이후 남편의 강직성 척추염 희귀병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죠.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투병 사실을 알고 혼자 반지하 강의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마디마디가 경직되고 나중에는 모든 관절이 마비되는 증상이 올 수도 있는 병입니다.


그럼 다음으로 고민정 조기영 부부는 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들여다보도록하겠습니다.




그러나 희귀병도 사랑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고민정 남편 조기영 씨가 고향인 정읍에서 투병 생황을 이어나갈 때 고민정 아나운서는 주말마다 정읍으로 내려가 그를 돌봤다고 합니다.



그녀는 또 "그 시절에 남편을 보러 갈 때마다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했고 지금은 많은 노력으로 점차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6년이라는 긴 연애시절 동안 서로를 봐왔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결혼생활은 부부싸움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는군요.



무엇보다 방송에서 그녀가 시인인 남편 조기영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 조기영의 수입이 0원에 불과하며, 아내에게 의지한다는 등의 자극적 기사가 쏟아지기도 했었고 악플도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녀는 저 당시 정말 화났었다고 언급한 바 있기도 하는데 현명하게 잘 극복해낸 듯합니다. 지금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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