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아내 김보옥, 부인과 아들, 가발 대머리 비하인드 사연
이덕화와 김보옥 부부는 16세 중학생 시절 동네 친구로 처음 만나 64세가 된 올해까지 무려 48년을 함께한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입니다.
이덕화 결혼스토리
이덕화는 아내 김보옥씨와 8년이라는 긴 연애를 하면서도 자신은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다른데 시집가라고 말했을 정도로 원래는 독신주의자였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한국의 제임스딘’으로 불릴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만큼 독신으로 살겠다는 당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그럼에도 일편단심 그를를 사랑했던 김보옥은 1977년 이덕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왔을 때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 순애보를 보여줬습니다.
중환자실에만 10개월, 무려 3년동안 병상 생활을 하며 모두가 이덕화 교통사고로 죽음을 예견했을 때 김보옥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 당시 친구였던 그의 병상을 매일 지켰다고 하니 사랑의 힘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었을 겁니다.
당시 아내는 하루도 빠짐없이 병원에 가서 수발을 들었고 25세 꽃다운 나이에 3년 내내 옆에 있었다며 아내는 약혼도 결혼도 아니고 친구사이였는데 대소변까지 받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이덕화 가족사진
이덕화 부인 김보옥 씨의 직업은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4세때부터 무용을 시작한 한국무용가로 결혼 이후 전업주부가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남편의 후원으로 국립국악단에서 공연을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방송에서 부인의 빼어난 미모 또한 눈길을 끈 적이 있는데 당시 그는 "옛날에는 더 예뻤다. 날 만나 이렇게 됐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한 적도 있습니다.
이덕화 젊은시절 리즈 과거사진.
이덕화가 극중 대머리 분장으로 나온 모습.
이덕화 대머리 가발 비하인드스토리
딸 이지현은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아빠가 집에서 가발도 쓰지 않고 옷도 잘 입지 않은 채 굉장히 편하게 지내는 데 사위가 오면 모자도 써야 하고 옷도 갖춰 입어야 하니 불편해 한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또 이지현이 네다섯 살 무렵 집에 중요한 손님을 모시고 얘기하는 이덕화에게 다가가 모자를 벗기고 손으로 머리를 두드리며 “대머리”라고 노래를 불러 그 이후로 ‘악마’로 불린다고 하네요.
이지현은 “요즘도 그런 장난을 친다. 가끔 집에서 아빠가 팩을 해달라고 부탁하시는데 이마가 넓으니까 정수리에 붙여놓고 다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패널들은 “이덕화에게 그런 장난을 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딸이니까 가능하다”라며 놀라워합니다.
이덕화 아들 이태희 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기 전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IT를 전공한 글로벌 글로벌 인재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구글, IBM과 같은 세계 굴지의 기업에 합격한 이력이 있과 2008년에는 9,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5급 공무원에 합격, 2012년까지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는 엘리트입니다.
이덕화는 재산을 조금도 자신의 명의로 된 해 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모두 부인 명의로 재산을 돌려놨다고 하는데 부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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