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모델 마르코는 2011년에는 골프선수 안시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마르코 결혼 이후 2년도 채 안돼 2013년 안시현이 마르코를 경찰에 폭행 혐의로 신고하면서 불화설이 알려졌고, 2013년 6월 마르코 안시현 파경 소식이 들려오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여다보도록 하죠.
마르코는 사건에 대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년만에 전부인인 프로골퍼 안시현의 폭행 관련 루머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날 마르코 아내 안시현을 폭행, 이혼한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마르코의 전부인인 안시현도 "당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가 폭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경찰에 신고했으나, 생각하는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남편 마르코를 처벌할 생각이 없다”는 해명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명 기사가 고작 2~3개뿐이었기에 대중들은 진실을 잘 모를수밖에 없던 것입니다. 지난 4년간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한국말이 서툴러서 의도와 다르게 와전될까봐 걱정됐다. 그리고 프로골퍼로 활동하는 전 부인과 딸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봐 아무런 해명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훗날 딸이 잘못된 루머로 상처받을까봐 용기내서 해명에 나섰다”고 털어놨습니다.
마르코의 이혼 사유로 폭행, 생활고 등이 거론됐었는데 그는 사건이 터지기전 2~3개의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중이었고, 충분히 생활을 꾸려나갈 수입이 있었다고 하죠. 해명을한 내용을 봐도 그렇고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으로 보여집니다.
마르코의 국적 아르헨티나로 혼혈은 아니고 부모님이 아르헨니타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태어난교포 3세입니다.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주목을 받으며 예능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안시현은 국가대표 경력의 15년차 프로골퍼로 지난해 6월 인천 베어스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유럽·오스트랄아시아코스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 제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마르코 부인은 지난 2011년 결혼 후 곧바로 은퇴했지만, 2014년 필드에 복귀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힌 마르코는 딸에게 영상 편지를 쓰는 도중 눈물을 글썽이며 딸에 대한 미안함과 절절한 부성애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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