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나이 프로필, 아내 결혼, 얼굴 노화 이유 근황 풀스토리
배우 정재영이 최근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헬쓱헤진 얼굴로 등장한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재영 노화 얼굴, 아내와의 결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정재영 명품 주연이 되기까지
정재영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을 하며 전국 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본래 꿈은 방송 PD였다고 합니다. PD가 되려면 연극영화과 연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얼떨결에 연극반에 들어갔다가 진로가 결정됐다고.
서울예대의 전설적인 90학번 멤버 중 한 명으로 동기로는 신동엽, 황정민, 류승룡, 안재욱 등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정재영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던 장진은 정재영이 서울예대에 입학하자 본인의 동아리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고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허탕’, ‘택시 드리벌’, ‘박수칠 때 떠나라’, ‘서툰 사람들’, ‘웰컴 투 동막골’ 등 90년대 장진이 히트시킨 연극 무대에는 정재영이 항상 함께했습니다.
대중적으로 정재영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것은 장진의 2001년 작품 킬러들의 수다로 정재영이 주조연급 배역을 처음 맡은 영화입니다. 이 당시 정재영을 캐스팅하기 위해 장진이 제작사 사무실에 드러누운 것은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죠.
2004년 아는 여자를 통해 마침내 주조연급에서 주연배우로 발돋움하게 되는데, 장진이 몇몇 남자 배우들에게 시나리오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뒤,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정재영에게 시나리오를 건넸고 16시간 만에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장진마저도 반신반의한 캐스팅이었지만 정재영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에 능청스러운 코미디를 제대로 소화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각인시킵니다. 이때부터 장진 사단의 대표주자라는 인식도 생겨났으며 연기파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정재영 결혼 스토리
1997년 당시 무명 배우였던 정재영은 아내 김정은 씨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정재영 아내 직업은 회사원이으로, 아내를 매일 출퇴근 시켜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매일 아침 따뜻한 캔커피를 들고 아내의 집 밖에서 기다렸다는 정재영은 연애 1년 만인 1998년 결혼에 골인합니다.
결혼 당시 정재영의 수입은 연봉이 불과 200~300만 원 정도로 턱없이 부족했지만 아내는 정재영을 지지하며 가정을 꾸려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재영은 나이 34살에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해준 영화 ‘아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는 자기 덕이라고 한다. ‘나를 안 만났으면 당신은 아직도 그 모양 그 꼴로 살았을거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결혼을 하면서부터 배역이 커진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고 고백했습니다.
정재영은 이어서 "결혼 후 약 2년 정도를 생계 때문에 고민에 빠져서 살았었다. 나중에야 아내가 결혼할 때 몰래 가져왔던 돈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창피했다. 아내에게 인생을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치며 결혼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미안함 때문인지 정재영은 부인에게 큰소리 못 친다고 하네요.
한편 정재영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받으면 아내에게 먼저 보인다고 하는데요. 아내가 일반인의 눈으로 읽고 감상을 얘기하면 정재영이 다시 확인한다는 것인데요. 출연에 대한 조언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정재영 자녀 아이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정재영 프로필
나이 | 1970년 11월 21일 생 |
고향 | 서울특별시 |
가족 | 배우자 김정은, 슬하 자녀 2남 |
신체 | 키 180cm, 몸무게 78kg, 혈액형 O형 |
학력 | 한영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종교 | 무종교 |
데뷔 | 1995년 연극 '허탕' |
소속사 | 아우터코리아 엔터테인먼트 |
정재영 얼굴 노화? 비하인드스토리
최근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배우 정재영의 노화 된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기도 한데요. 일부 시청자들은 "정재영 건강은 괜찮은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보이기도.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배우 정재영이 연기가 아닌 외모로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것을
보면 얼굴의 노화가 이해가 됩니다.
최반석 역할을 준비하며 외모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한 정재영은 "제가 원래는 깔끔하다. 그런데 드라마를 위해서. 꾀죄죄하고 우중충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는 점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알렸습니다.
정재영은 "다른 분들은 아름다움과 멋있음에 집중을 하셨으면 저는 꾀죄죄함 우중충함 노쇠함 쪽으로 캐릭터를 연구했다. 주류에서 밀려나서 어떻게든 버티려고 하는 캐릭터라서 실제와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보다 핼쑥해진 얼굴 모습에 대해 묻자 정재영은 "살은 별로 안 빠졌다. 2~3㎏ 빠졌는데, 얼굴이 많이 빠져 보인다. 이번 작품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원래 동안인데 노안으로 탈바꿈했다. 연기는 다른 분들에게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어 외모로 이슈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얼굴이 더 말라보이게 했다. 어떻게 한 것인지는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체중 감량도 조금 있지만 분장의 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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