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구마모토 강진 피해 규모 상황
일본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슈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1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최소 9명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방위성, 현지경찰, 구마모토 당국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부상자는 최소 864명이고 이중 53명이 중상이라
이번 구마모토 지진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구마모토 일본 지진으로 20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약 4만 5000명이 505곳의 피난처에 대피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지진 6.5 구마모토 강진 진도 6.5 9명사망 7백병 부상. 사진
앞서 전날 오후 9시 26분경 구마모토현 마시키(益城)정에서 진도 7의 강진이 발생습니다.
진도 7은 2011년 동 일본 지진 이후 최대 규모이고, 규슈에선 처음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일본지진 진앙은 북위 32.7도, 동경 130.8도이며
진원은 지하 10km 지점이라 하네요 이날 오전 0시 30분경 진도 6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이날 오전 5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여진이 100여 차례 발생해 주민들의 공포를 키웠습니다.
어젯밤 9시 26분 일본 지진 6.5 규모의 강진
일본지진 발생후 신칸센 운행이 중단됐으며 진앙지 인근 마시키에서는 시청 지붕이
무너지고 인근 1만6000여 가구에 대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구마모토와 미야자키(宮崎)현 일부 고속도로가 차단됐습니다.
일본 지진 후 정부는 구마모토현에 마쓰모토 후루아키내각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급파해 지원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 상황 확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본지진 마시키마치 진도7 구마모토 진도6 관측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의 깊이가 비교적 얕기 때문에 앞으로도 1 주일 정도는 규모 6 정도의
여진이 일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번 지진으로 손상된 건물과 무너진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
절대로 접근하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경고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재가동한 규슈전력 센다이(川內)원전, 겐카이(玄海)원전 원자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마모토현 일본지진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 증언
마을 주민들은 "아래 위로 2~3번 흔들린 뒤 옆으로 흔들리고 전기가 끊겼다"
" 울림처럼 밑에서부터 밀어올리는 듯하게 흔들린 뒤 크게 옆으로 흔들렸다.
찬장이 넘어지며 그릇이 바닥에 떨어지고 수도배관이 터졌다. 피아노도 1m 정도 이동했다.
이런 지진은 난생 처음이다"고 기억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지진 5년만에 처음으로 진도 7 관측
또한 지진 발생 당시 구마모토시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던 산케이 신문의 기자는
"동일본 지진보다 더 심한 진동이었다"고 묘사했다. 이 기자는 2011년 도쿄에서
동일본 대지진을 경험했는데 이번 지진이 요동이 더 심했다고 말했는데요
일본 지진 9명사망 700여명 부상 사망자 늘어날 듯
특히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피해가 속출하는 것은 주민들이 퇴근을 마친 시간인 밤 9시 26분께 강진이 발생한데다,
지진 진원의 깊이도 약 11㎞로 얕은 편이어서 충격이 컸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강진 발생 이후 강한 여진이 이어진 것도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구마모토 일본지진 국내서도 감지? 신고 잇따라
4월 14일 오후 일본 6.4 규모 구마모토 강진이 제주에서도 감지됐다고 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연동과 노형에서 일본 지진후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119소방본부에 접수됐지만 별다른 지진파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구마모토 지진 만6처넷데 정전 수도 가스 공급 차단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3분 제주시 노형동 뜨란채아파트의 한 주민이
“건물 흔들림이 느껴진다. 지진이 발생했냐”고 문의했다. 1분 뒤에는 인근 연동에 있는
한일시티아파트에서도 같은 문의가 왔다고 하는데요
일본 지진 신칸센 탈선 구마모토 성 돌담 붕괴
기상청 관계자는 “기기상으로는 지진이 감지됐으나 사람이 느낄 정도였는지 모르겠다”며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해일은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26분께 발생한 구마모토 강진으로 인해
국내에서 총 361건(15일 오전 6시 기준)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일본지진 자위대원 400여명 항공기 12대 피해지역 급파
가장 많은 곳은 경남과 부산으로 각각 146건, 137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울산과 전남에서도 각각 31건, 28건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으며 경북에서도 11건의 119신고가
들어왔다. 이외에 광주 3건·전북 3건·제주 2건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선 이로 인한 피해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본지진이 생각보다 강력했는데 구마모토현 강진 지역 피해는 진도에 비해 많이 낮은편 입니다.
아무래도 워낙 지진이 많이 일어나니 대비가 잘되어 있다는게 이유일텐데요
한인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고 일본 여행은 당분간 미루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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