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운서 나이 고향 프로필 부인(아내) 결혼 아들 자녀 가족 이야기

김재원 아나운서 나이 고향 프로필 부인(아내) 결혼 아들 자녀 가족 이야기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지구탐험대’ ‘사랑의 리퀘스트’ ‘6시 내고향’ 등 KBS 간판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 했으며, 현재 ‘아침마당’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재원 아나운서 나이 고향 프로필, 부인(아내) 결혼, 아들 자녀 가족, 작품 활동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결혼 부인(아내) 스토리

과거 김재원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인에 대해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김재원 아나운서의 부인은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아내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짝꿍으로 만났으니, 벌써 알아온 세월만 34년이다. 책상에 금을 그어놓고 아옹다옹하던 시절, 선생님이 빨간 글씨로 ‘짝꿍하고 친하게 지내세요’라고 적은 일기장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부인과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털어놨는데요. "아내와 대학은 달랐는데, 같은 교회에 다녔다. 대학 다닐 때는 서로 소개팅도 해주겠다고 나설 정도로 ‘친한 친구’였다. 그러다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안 사이라 우리는 정말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안다. 그래서 결혼하고도 크게 싸울 일이 없었다. 여행이 취미라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고, 특히 휴직하고 캐나다에 연수 갔을 때도 아내가 큰 힘이 돼줬다. 그때는 샌드위치가게, 스시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도 정말 열심히 했다. 친구처럼 그렇게 서로 등을 맞대고 산 게 벌써 20년이 다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1967년 7월 11일 올해 나이 57세
신체: 키 185cm, 몸무게 75kg

고향: 서울특별시

가족: 와이프, 아들 김세진
학력: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 학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석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동양학 박사
종교: 개신교(예장합동)
소속: KBS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21기

 

김재원 아나운서 아버지 어머니 가족 사연

 

김재원 아나운서는 가족사에 대해서도 털어놨는데요. 그는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담석증으로 오진해 수술을 하고 난 후에야 간암인 걸 알았다. 그래도 돌아가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당시 ‘아들의 인생’에서 어머니 없는 삶은 생각지 못한 상황이라 많이 당황하고 방황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버지도 묵묵하셨던 편이라 대화를 거의 나누지 못했다. 그때는 아버지도 저도, 말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체가 힘이 된 것 같다. 이제 제가 아버지의 나라에 와보니,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아들을 챙기고 바라봐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구나 깨달은 거다. 제가 가장 안타깝고 후회되는 것은 그 뒤로도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한 거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가 열여덟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자 부자는 아주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요. 그 후 그는 스물아홉, 미국 유학 중에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아내와 함께 귀국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병상에서 눈물로 아들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병실에서 KBS 아나운서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고, 아내가 직접 입사지원서를 받아온 것을 계기로 김재원 아나운서는 본격적으로 입사 준비를 했다고 했고 끝내 합격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아나운서는 "94년에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그리고 6년 동안 누워 계셨죠. 아들이 나오는 TV를 보는 것이 아버지의 유일한 낙이었다. 아버지가 말씀을 못 하실 때가 돼서야 저는 아버지랑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다. 비록 눈빛으로 나누는 대화였지만, 항상 서로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정을 나누고, 사랑을 표현했던 것 같다. 그래도 그렇게 떠나실 줄 알았다면, 더 일찍 아버지와 얘기하고 마음을 표현할 걸 하는 후회는 있죠. 아마 어릴 적 그때처럼 하지는 않았을 거다"고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 아들 자녀 이야기

지난 2020년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희 아들이 25살인데 벌써 노후 걱정을 하고 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 아니냐"며 아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인 김재원 아나운서의 가족이 과거 캄보디아로 가족 봉사활동을 다녀온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학교도 가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본 김재원 아나운서의 아들이 자신이 모은 돈을 학교 짓는 데 보태라며 선뜻 쾌척하기도 했다고 하죠.

 

아들이 학원에 안 가는 바람에 절약된 돈까지 보태 1천만원을 학교 짓는데 썼고, 말하지 않았는데 먼저 선뜻 내놓아서 정말 놀랐다고 선행을 밝혀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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