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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아들 장선익 술집 난동 보니.. 그는 누구?


동국제강 아들 장선익 술집 난동 보니.. 그는 누구?


서울 용산경찰서는 동국제강 회장의 아들 장선익(나이 34세) 씨를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는 소식입니다. 장선익 씨는 동국제강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말에 의하면 동국제강 아들 장선익 씨는 26일 오후 8시 45분경 서울 용산구 한 술집에서 지인 4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에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싸우다 물 컵을 집어 던져 양주 5병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관련 해 관계자는 "현장에서 장선익 이사 생일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술집에서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케이크 값으로 3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면서 "술집의 무리한 가격 요구로 인하여 장 이사와 술집 측의 실랑이가 벌어졌고 기물 파손에 이르게 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이사는 회사자금을 빼돌려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63)의 장남입니다. 창업주인 장경호 회장으로부터는 4세로, 사실상 장 회장의 바통을 이어 회사를 이끌 후계자로 낙점 받은 상황입니다.


장선익 학력 프로필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일본 히토츠바시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2007년 1월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했습니다. 

 

최근까지 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한 장 이사는 최근 신설된 비전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과장에서 이사로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을 이루었습니다.



아버지가 구속수감인 상태에서 아들인 장 이사의 일탈 행동까지 벌어져 동국제강의 대내외 이미지에 큰 상처를 남길 것으로 보이죠. 동국제강 장선익 결혼 아직 하지 않은 미혼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장선익 아내 부인 등도 마찬가지로 없습니다.




술집에서 물컵을 집어 던지며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동국제강의 아들 장선익이 비판이 심해지자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관계자는 “장선익 이사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심려를 더해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문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장 이사는 사과문에서 “저의 행동으로 심적·물리적 피해를 입으신 당사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수년간 각고의 구조조정을 하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께도 큰 상실을 드린점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기사를 보고 마음 아팠을 임직원들께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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