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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토니앤가이 정송주 원장 및 남편 논란


청담동 토니앤가이 정송주 원장 및 남편 논란


모든 눈은 청담동의 한 미용실로 쏠렸습니다. 정송주 토니앤가이 원장이 2014년 세월호 사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올림머리 손질을 맡은 사실이 드러난 직후부터였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후 3시 22분. 박근혜 대통령의 헤어를 전담하는 미용사인 청담동 토니앤가이 정송주 원장이 청와대에 도착한 시간입니다.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정송주 원장의 자매도 함께했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베일에 싸여 있던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중 90분의 시간이 확보가 됐습니다.


정송주 원장 사진


앞서 알려진대로 그 시간 동안 대통령은 올림머리를 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정 원장은 대략 오후 1시 전에청담동 숍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 급하게 나간 탓에 그날 오후에 예약되어 있던 일반 손님들의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청담동에서 청와대까지 가는 시간은 평일 낮이라도 적어도 한 시간은 소요되는데 그렇다면 대통령은 적어도 12시에는 세월호 소식을 들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정송주 나이 올해 51세이며 고향 학력 프로필 등은 상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송주 남편 김대식 새누리당으로 출마


또 정송주 원장의 남편인 김대식 대표가 지난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앞서 헤어드레싱 기업 토니앤가이(TONI&GUY) 코리아 김대식 대표가 20대 총선에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졌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인데요 인천 동구·중구·옹진군 지역에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지역에서 경선을 거치고 나면 20대 국회의원 후보로 정식 등록을 마치게 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회복지 전문가로 서울복지신문사 대표를 겸하고 있으며  또 새누리당 내에서 문화예술정책과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누리스타 부단장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정송주 원장은 최근 10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헤어를 전담해온 미용사 입니다. 매일 아침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하고, 해외 일정이 있으면 동행하는 최측근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여동생 정매주 씨는 대통령의 메이크업 담당이라고 하며 토니앤가이 대구점, 청담본점 점장,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이사를 지냈습니다. 


청담동 토니앤가이 정송주 사진


2013년 대통령 취임 때부터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소속으로 관저를 드나들었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해외순방 행사를 할 때는 전용기를 함께 타기까지 했습니다. 9일 청문회에 정송주 씨가 출석하게 됐는데 국민이 보고 있으니 위증 의혹 없이 진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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