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성폭행 사건 인피니트, 씨엔블루, 제아 왜?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 A씨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A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공방이 치열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가 보도되자 내용을 접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기 전까지 실명 언급 자제를 부탁 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당초 일부 기사에 특정 그룹을 추정할 수 있는 사진이 사용되어 벌써 온라인상에는 그룹 이름과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2010년에 데뷔한 유명 남성 아이돌 그룹 소속으로 1991년생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네티즌수사대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2010년 데뷔한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은 인피니트와 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 등이 있습니다.

또 다시 일어난 아이돌 성폭행 논란.. 인피니트 우현(남우현), 인피니트 호야(이호원), 인피니트 성열(이성열), 씨엔블루 이정신, 씨엔블루 강민혁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등은 모두 1991년 생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은 의혹의 시선을 내비쳤습니다.

사실 확인도 안된 시점에서 일부 아이돌 그룹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기 보이그룹 멤버 A씨를 신고했던 신고인이 진술을 번복하는 반전 소식이 들려옵니다.

6일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신고인은 아이돌 A씨는 성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아이돌 A씨를 포함한 남성 2명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진술을 뒤집은 것입니다.

신고인은 술자리에 남녀 각 3명씩 6명이 있었으며, A씨를 제외한 두 명의 일반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피해여성은 오전 8시 56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현장에 A씨는 없었고 피해여성과 지인, 일반인 남성 등이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꽃뱀으로 몰아가는 분들이 있기도 한데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A씨와 함께 있었던  일반인 남성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으나,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여성이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아이돌 멤버 A씨는 별도로 소환되지 않을 전망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