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조윤선 남편 박성엽 변호사 부부 김앤장 출신 인맥 파워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사건 결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변호를 맡은 조윤선의 남편인 박성엽 변호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들 부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럼 조윤선 남편 되는 박성엽 변호사 프로필을 잠깐 살펴보죠.


고향 전북 전주 


박성엽 나이 1961년생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앞서 블랙리스트로 구속 기소된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남편한테 도움을 요청했었죠


조윤선 전 장관 본인도 김앤장 출신 변호사인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남편인 김앤장 소속인 박성엽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형사재판과 특검 수사 과정 모두 변호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서울대 캠퍼스 커플로 결혼해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함께 변호사 생활을 한 바 있습니다.


김앤장에선 남편을 포함한 4명의 변호사가 나섰고, 법무법인 평안에선 5명이 이름을 올려 모두 9명의 막강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서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청문회에서 카톡으로 답변 코치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성엽 변호사는 변론과정에서 조 전 장관이 구속되고나서 빈 방에서 자신이 느낀 것은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무력감이었다며 손을 떨고 울먹이며 중간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조윤선은 1966년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부터 수행해온 법조인 출신의 여성 엘리트 정치인입니다.


세화여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2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의 첫 여성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측의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서 정계에 진출했습니다.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 뒤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여성가족부 장관을,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난해 9월부터는 문체부 장관을 지내며 화려한 이력을 쌓아나갑니다.

 

그러나 조윤선 전 장관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법정 구속 되며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데 1심에서 실형을 면한 것에 대해 국민들은 여전히 납득하지 못한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