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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베로나 이적 연봉 및 이적료 주전 가능성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 공격수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축구 헬라스 베로나 1부리그로 이적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디 마르지오'는 베로나가 이적료 액수로 바르셀로나측에 150만 유로(20억원)를 제시해 승낙을 받아냈다고 보도하며 이승우 이적 소식을 알렸습니다. '디 마르지오'는 이탈리아 축구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축구 매체로, 유럽축구 무대에서 상당한 공신력을 인정받는 매체입니다.


 이승우의 이적료 정도면 팀에서 기대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죠. 이승우 베로나 팀에서 연봉도 팀 내에서도 수준급 대우를 받는다고 알려졌습니다.




한때 이승우 연봉 바르셀로나 소속 당시 대략 300만 유로로 우리나라 돈으로 38억원 정도 받는다고 보도 되기도 했지만 이는 축구를 잘 아는 분들이라면 프로도 데뷔 안 한 선수에게 터무니없는 액수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당시에 3년6개월 계약을 했는데 아마 전부 포함한 금액으로 잘못 보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로나는 1903년에 창단해 114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팀으로 1부리그 우승 이력은 1984-85시즌에 달성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세리에B(2부리그) 2위로 1부 승격에 성공했으며 새로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가 시즌 개막 직전에  돌연 은퇴해 공격진에 비상등이 켜졌고 


 헬라스 베로나 FC는 이승우에게 카사노의 대체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 여름 그와 직간접적으로 이적 논의를 진행한 구단은 13개국 20여 곳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등 유럽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을 시작으로 미국(LA갤럭시)과  일본(요코하마마리노스)팀에 이르기까지 지역도 다양했는데요


 그 중 베로나를 비롯해 디종(프랑스), 신트 트루이덴(벨기에),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등이 막판까지 협상을 해왔습니다.

 

권창훈이 몸담고 있는 디종이 마지막까지 경합했다고 하는데, 디종은 유럽 현지 언론에서도 일절 언급되지 않았던 팀이었죠. 그러나선수 영입 의지는 가장 뜨거웠다는 후문. 감독과 구단 단장이 직접 바르셀로나로 건너와 선수를 직접 설득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하니 어쩌면 한국인 듀오를 볼 수도 있을 뻔했습니다.



이승우는 전술과 선수 구성, 계약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베로나행을 최종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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