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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jyp 출신 배우 동하 키 학력 인스타그램 가족 걸어온 길

배우 동하는 무명시절이 길어서 잘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느덧 데뷔 9년차입니다. 


연극·뮤지컬·영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고 올해 KBS2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찍었는데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동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연습생으로 5년여 연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이후 2009년 드라마 ‘그저 다시보다가’로 데뷔하게 되죠. 그는 "그런데 어느 날 촬영을 하다가 정신을 잃을‘가지죠’라는 한 마디만 하면 되는데 너무 긴장해서 정신을 잃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연기에 자질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 그리고 회사(JYP)에서도 아이돌 가수를 하라고 권유해 회사를 나오고 연극무대로 갔다”


대학로 무대로 간 그는 4년여 동안 연극에 몰두하며 연기를 제대로 배우게 됩니다.


“연극을 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관객들의 반응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방송보단 시간적 여유도 많아서 마음이 한결 편했다. 그러다가 연극을 보러온 한 기획사 관계자 눈에 띄어 오디션을 보라고 하면서 다시 방송으로 오게 됐는데 후회는 안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동하 프로필


본명 김형규


동하의 나이 1992년 1월 14일 생 올해 26세. 고향 전라남도 목포시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형


동하의 키 181cm, 혈액형 B형


동하 학력 대학 중동고등학교,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10학번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데뷔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동하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지 않았으며  매니지먼트AND 측 인스타를 통해 종종 사진이 올라 옵니다.




그가 처음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보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영화관에서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봤다. 배우 류승범의 액션이 너무 멋있는 거다. 주변 관객들도 저와 같은 표정으로 놀라워했는데 그 당시에 나도 이런 멋진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당연히 찬성을 하지 않으셨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돈을 모아 연기학원을 다녔다.”



목포에서 살던 가족은 동하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를 온다. 동하 형과 그의 교육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동하 엄마 기대와는 달리 연기자가 하고 싶었다는 그는 부모의 반대에도 연기에 몰두해 이제 빛을 보고 있습니다.



“‘김과장’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드라마가 끝날 때쯤 부모님께서 우셨다. 그때 ‘이제 허락을 받았구나’라고 생각했고 가슴이 ‘찡’했다. 그러나 함께 울지는 않았다. 뭔가 해냈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만들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울 수 없었다.”


정말 이 나이대 중에서는 연기를 제일 잘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눈여겨 봐야할 배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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