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아내 부인 사망 사건

쿨 김성수가 아내의 죽음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털어놓으며 사연이 다시 재조명 되는 것 같습니다.

 살림남2 방송에서 가수 김성수는 지난 2012년 사망한 전 아내를 언급했는데요. 그중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이 자신이 상처 받은 것도 있지만 딸 혜빈이가 학교를 갔다가 친구가 그 사건을 인터넷에서 보고 '너네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고 이야기한 거랍니다. 정말 화가 났지만 딸을 안정시켰다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쿨 김성수 아내 사망 사건

김성수 부인 강지희 씨는 영화배우 공형진의 처제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9월 결혼 6년 만에 김성수 아내 강 씨와 이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2012년 김성수 전부인 강 씨는 강남의 한 술집에서 칼부림에 찔려 생을 마감합니다. 이날 술자리에서 다른 손님들과 시비 끝에 폭행을 당했고 흉기에 찔려 중상을 당해 서울 순천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절친이었던 채리나가 이날 함께 있었으며 지인의 사망으로 충격에 빠졌다고 전해지기도 했죠.

김성수는 앞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아내의 사고로 정신적으로 고통받았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 한바 있습니다.

김성수는 엄마가 떠난 후 혼나 남겨진 딸을 바로 데려올 수 없었고 연이은 사업 실패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힘드니까 술에 많이 의존하고, 정신력도 흐려지면서 자살기도도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계속 밟히는 건 김성수 딸 혜빈이 얼굴이었다고 해요. 나쁜 생각을 하다가도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보자’하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을 조금씩 이겨내는 것 같은데 다시 방송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