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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한소희 나이 프로필 타투 담배 과거 엄마 빚투 몰랐던 사실들

한소희 나이 프로필 타투 담배 과거 엄마 빚투 몰랐던 사실들

 

배우 한소희가 데뷔한 것은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서지만 우리가 한소희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서였는데요. 한서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파격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뇌리 속에 '배우 한소희'를 단번에 각인시키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소희 나이 프로필 배우 데뷔 계기, 지금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타투 담배 과거 시절, 엄마 빚투 가족사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소희의-머리카락이-바람에-흩날리고-있는-와중에-정면을-응시하고-있다
한소희 프로필 사진

한소희 배우 데뷔 계기

배우 한소희는 본인의 꿈을 위해 스스로 길을 만들어 성장해왔습니다. 

 
울산에서 나고 자란 한소희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단돈 30만 원을 들고 겁 없이 서울로 상경했다고 합니다. 한소희는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 아빠가 맞벌이할 때 대신 자신을 키워준 게 할머니라고 하는데요. 할머니가 TV에 나오는 손녀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자, 배우라는 꿈이 생겼고, 이러한 꿈을 위해 연고도 없이 상경했다고 합니다.


'부부의 세계' 종영 뒤 한소희가 인터뷰에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녀는 "스무 살 무렵 30만 원을 들고 무작정 상경하면 뭐라도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비극적이었다. 모델 일을 하면서 옷가게, 고깃집, 호프집, 장난감 가게, 주얼리 가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돈을 쫓아서 온 건 아닌데 결국 돈을 쫓아서 알바 생활을 한 거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모델 제의를 받아 모델일을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소속사를 만나 드라마 출연까지 하게됩니다.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그녀는 '돈꽃'(2017), '백일의 낭군님'(2018), '어비스'(2019), '바다가 들린다(2019) 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부부의 세계'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며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한소희 타투(문신)
한소희 타투 제거 눈길

한소희 타투(문신) 한 이유는? 타투 제거 눈길

데뷔 전 매력적인 미모로 '인스타 여신'이라 불리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기도 했던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인기로 인해 과거 담배 흡연, 타투 사진이 재조명 받기에 이릅니다.


한소희 과거 SNS 사진에는 여러 차례 흡연하는 사진을 올라왔고 양쪽 팔이 타투로 가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포털 사이트 에서 '한소희'를 검색하면 '한소희 타투', '한소희 담배' 등이 한동안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문신이나 담배가 개인의 자유와 개성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여자 연예인에게 엄격한 잣대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현재 한소희는 타투를 제거한 상황이고 SNS에는 사진 또한 남아있지 않습니다.

 

한소희 담배 흡연 사진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는데요. "한소희 문신이 크긴 크다", "저건 좀", "원래 배우할 생각 없었나? 문신 세게했네", "이래서 안보이는데 해야되는건가" 등 부정적 반응이 다소 있었지만 "타투는 개인의 자유", "일부로 논란 만들려는건가", "진짜 예쁘고, 여자연예인이 타투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문신이 뭐라고 폭로하는 듯이 올리냐" 등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과거 한소희 문신 사진이 화제가 됐을떄 그녀는 "그건 할머니 탄생화다. 할머니는 제게 전부다 언제나 할머니와 함께 있다는 마음으로 했던거다."라며 문신을 했던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소희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타투와 담배로 논란이 됐을 때 부담이 없었냐"는 물음에 "드라마가 잘될수록 저의 많은 부분에 집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어떻게 해야 나의 이런 부분을 이해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저는 제 자신에게 솔직하면 된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한소희가-고등학교-시절-교복을-입고-지하철-역사에서-벽에-기대고-서있는-모습
과거 한소희 고등학교 어린 시절 모습

한소희 프로필

나이 1994년 11월 18일 생
신체 키 165cm, 몸무게 47kg, 혈액형 AB형
고향 울산광역시
학력 단구중학교, 울산여고 울산여자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본명 이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데뷔 2016년 SHINee Tell Me What To Do MV
MBTI INFP, 최근엔 ENFP로 나왔다고 한다.
반려묘 마쉬

한소희 엄마 빚투 사건 가슴 아픈 가족사


2020년 7월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소희 모친의 곗돈 빚투 폭로글이 올라옵니다. 연예계 빚투 논란이 시끄럽던 때라 한소희까지 논란에 휩싸일 수 있었지만 그녀는 7월 19일 본인의 블로그에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진실을 호소했습니다.

사과문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낸 한소희의 안타까운 가족사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녀는 “다섯 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 된 이후 줄곧 할머니와 같이 살았고,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이 길로 접어들게 됐다. 어머니와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스무 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까지 힘닿는 대로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드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소희는 서울로 상경해 생활비를 버느라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의 채무를 자신이라도 갚기 위해서 좋아했던 그림도 놓아가면서 고되게 일했던 것이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서울에 왜 왔는지, 왜 서울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일했다”고 한 말에 숨은 참뜻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소희가 어머니의 빚 문제를 알게 된 후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서 대신 갚으면 가족이 다시 모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소희 어머니의 잘못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그녀가 배우로 데뷔하고 난 후에도 채무자들에게 연락해 딸의 이름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빚을 늘려갔습니다. 딸의 명의를 도용해 쓴 차용증 때문에 한소희 앞으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빚이 쌓여 있었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잘못도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딸을 내세운 어머니의 행동을 모르는 체할 법했지만 한소희는 책임지는 것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동창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스스로 한소희 친구라고 밝힌 네티즌은 "한소희가 아니라 이소희는 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 없다고 애들한테 놀림 받아도 그저 해맑게 웃던 애였고, 졸업식에 할머니와 할머니 친구들이 와도 부끄러운 기색 없이 행복해하던 아이였다. 남한테 빚지는 거 싫어해서 작은 떡꼬치도 제 돈으로 남을 사주던 애고, 내가 돈이 모자라 호프집 일을 하려고 알아볼 때 꿈에 집중하라고 선뜻 자기 통장에서 10만 원만 남기고 122만 원을 보내준 친구다. 안 믿어도 좋다. 소희가 지금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목 끝까지 눈물이 차서 전화도 못하는 내 자신이 한심해서 글을 남긴다"고 친구가 처한 위기에 안타까워했습니다.

한소희 엄마의 빚투 논란으로 안타까운 가족사가 드러났지만, 한소희가 데뷔 전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했던 것이 널리 알려졌던 만큼 대중들은 안타까운 시선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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