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나이 프로필 서울대 남편 박경찬 결혼 늦깎이 데뷔 사연

김신록 나이 프로필 서울대 남편 박경찬 결혼 늦깎이 데뷔 사연

배우 김신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서 박정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를 증명하 듯 '지옥'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김신록이 연기한 작품 활동에도 시선이 가는데요.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김신록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2019년 연극 '비평가',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크게 주목받은 연극배우로, 지난해 드라마 '방법', '괴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신록 나이 프로필, 서울대 명문대생이 배우로 진로를 바꾼 이유, 남편 박경찬과의 결혼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신록 프로필 사진

김신록 서울대 학력 눈길

'지옥'을 통해 관심을 집중 받은 김신록은 서울대 학력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중에 서울대 출신이 몇 안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 같은데요.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예술전문사를 취득했습니다.

 

김신록 배우가 된 계기와 브라운관 늦깎이 데뷔 사연

김신록은 명문대를 나와서 진로를 바꾸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이에 대해 김신록은 "아버지가 제가 태어나기 전에 연극배우였다고 하시더라. 초등학교 당시 아버지가 우정출연하는 걸 딱 한 번 봤었다. 중학교 때 아버지가 저를 지역에 있는 극단에 데려가 연기가 아니라 인생을 배우라는 명언을 남기셨다. 그때 처음 연극을 보고, 연기를 하면서 연극배우를 꿈꿨다. 그런데 지금과 달리 예전에는 연극영화과가 딴세상 얘기 같았다. 그래서 대학교에 입학하여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다"고 회상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신록은 "탐구열이 있는 것 같다. 동아리에서 연기를 하고, 정말 좋아서 대학로로 나왔는데 (연기를) 너무 못했다. 연극 전반에 대해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던 때 극단을 함께하던 친구들이 한양대학교에 많이 다녔다. 그래서 한양대에 진학해 무대 연출, 연극 이론 등 전반적인 걸 배우면서 윤곽을 잡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김신록은 "이후에 연기 실무 수업을 조금 더 듣고 싶어 한예종 연극원에 입학했다. 연기 자체를 공부하듯히 탐구했다. 뉴욕에서 실기 학교를 1년 다니고 한국에 들어와서 31살부터 39살까지 강의만 10년 가까이했다. 학교라는 곳을 유치원 때부터 39살까지 다닌 거지 않은가. 학교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던 시기와 드라마 '방법' 촬영이 맞물렸다. 직업 배우로서의 삶은 39살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관에서는 신인이고 신선한 얼굴이지만 김신록은 연극계에서 익히 알려진 베테랑 배우인데요.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이에 대해 김신록은 "뭔가 계획을 세우기 보다 문이 생기면 가보려고 하는 편이다. '방법'에서 무당 역할을 제안받았을 당시에는 너무 세고, 연극 배우들이 무당 역할을 많이 했는데 굳이 내가 해야 하나 싶었다. 하지만 연극만 하고 있었던 나를 어디서 본 감독님이 제안해 준 것이지 않나. 새로운 세계로 가는 제안이라 생각했고, 연극 방식을 새로운 매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방법'을 찍고 나서 정말 재미있었다. '드라마를 또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에 들어온 작품이 '괴물'이었다. 이 작업은 오래 남을 작품이고, 그러다 보니 다른 작품을 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고 브라운관에 데뷔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신록 프로필

나이	1981년 3월 24일 생
신체	키 164cm
고향	광주광역시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예술
배우자	박경찬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데뷔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

 

 

 

김신록 남편 박경찬 연극배우 결혼

1981년생으로 올해 41세인 김신록은 2016년 연극배우 박경찬과 결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녀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공연계에 따르면 김신록은 최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 연극 ‘마우스피스’에서 리비 역으로 출연, 데클란 역을 맡은 배우 장률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이 작품을 만나기전 부터 김신록 남편 때문에 알고 있는 사이라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신록은 "같은시기에 (배우 장률과) 한예종을 다녔다. 저는 대학원생이고 률이는 학부생이었는데, 학부 수업에 청강을 갔다가 률이를 다시 만났다. 그 당시 률이를 보고 우수에 차 강의실에 앉아있는 저 친구는 누구인가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 률이가 제 남편인 박경찬 배우와 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오며가며 인사하고 지내는 사이가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률은 "저는 학교 다니며 누나의 공연을 봤다. 워낙 출중한 배우라 잘 알고 있었다"고 화답합니다.

 

한편 김신록은 얼마전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어느 날',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연이은 출연으로 인기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 쌓아갈 필모그래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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