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나이 프로필 부인 정우영 이력 가족 재산 아들 풀스토리

김동연 나이 프로필 부인 정우영 이력 가족 재산 아들 풀스토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5일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동연 전 부총리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득표율 50.67%)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동연 나이 프로필, 부인 정우영 결혼 사연, 6명의 대통령과 일한 이력, 판자촌에서 살았던 흙수저 가족, 재산 및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비화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연 과거 어린시절 소년가장 시절

 

김동연 고향 생애 경력

김동연은 1957년 생으로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가족들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동연은 11세 때 부친이 타계하고 소년가장 역할을 맡게 되는데, 무허가 판잣집과 천막촌을 전전하다 끼니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했다고.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채석장에서 일하고, 산에서 나물을 캔 후 파는 등, 닥치는 대로 일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김동연은 맏아들로서 가난한 집안사정 때문에 덕수상고에 입학했고, 17세에 은행원으로 빠르게 사회로 뛰어듭니다. 은행을 다니던 김동연은 야간대학에서 공부하며 고시 준비를 병행했다고 알려졌는데, 야간대학을 다니는 동안, 은행 합숙소에서 옆방 선배가 쓰레기통에 버린 '고시 잡지'를 보고 관료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됐다고 하며 그전까지는 고시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김동연 고등학교 3학년 수험표와 은행원 당시 명함

주경야독 끝에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와 제26회 행정고시를 전부 합격하는 영예를 안게 됩니다. 엘리트 출신이 장악한 공직사회에서 상고에 야간대 출신인 김동연은 철저한 비주류였지만 실력으로 돌파했으며, 흙수저 비주류였던 그의 경험은 '기득권 타파', '기회의 평등', '아래로부터 유쾌한 반란'이라는 정치철학으로 체화되게 됩니다.
 
김동연은 2015년 공개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명단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선물을 사양한 두 명의 공직자 중 한 명으로, 공적 도덕성, 성실성 등 이러한 점들이 평가받아 김 후보는 진보와 보수 관계없이 역대 정부에서 중용됩니다.

 

그가 함께 일한 대통령만 6명이나 되는데, 김영삼 대통령 때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때는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최초의 국가 장기 발전전략 '비전 2030'을 만든 주역이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예산실장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이자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이기도 합니다.

 

 

김동연 부인 정우영

김동연 부인 정우영 결혼 스토리

김동연 부인 정우영 씨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정우영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울은행에 입사했고, 당시 김동연도 신탁은행에 입사했는데, 서울은행과 신탁은행이 합병해 서울신탁은행이 되면서 두 사람은 증권대행부에서 함께 근무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동연은 군대에 갔으며 가끔 연말에 연하장을 주고 받는 사이에서 김동연이 고시공부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엽서를 보내면서 가까워졌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부인 정우영씨는 지난해 아동 보호 이슈와 관련해 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대외 활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동연 아내 정우영 씨는 당시 홀로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경기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찾아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정우영 씨는 "유아 교육을 전공했다 보니 아이들 문제에 '안테나'가 높아진다. 평소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남편도 교육에 관심이 많아 이야기가 끝이 나지 않곤 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 바 있습니다.

 

김동연 프로필

나이	1957년 1월 28일 생
고향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학력	서울광희국민학교, 광희중학교, 덕수상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 중퇴, 국제대학교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 박사
직업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시니어 인턴, 미시간 대학교 초빙교수, 제8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배우자	와이프 정우영
자녀	슬하 2남
병역	대한민국 육군 일병 소집해제 (방위병)
종교	개신교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이력	한국신탁은행 행원, 제6회 입법고시 합격,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경제기획원 사무관, 재정경제원 서기관, 세계은행 선임정책관,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대통령실 재정경제1비서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아주대학교 총장,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석좌교수,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 새로운물결 초대 대표

 

 

김동연 학력 中 한국 방통대 중퇴 재학시기는 1970년대 중반으로 거의 안 알려져 온 사실이었으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연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어렸을 때 꿈이 농사를 하면서 지역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하는 것이었다고 하며, 중퇴한 이유는 당시 직장생활 중이었고 출석 수업을 모두 이수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공무원을 하면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에 이어 국비 장학금과 미국 정부의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정책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김동연 아들 백혈병으로 세상 떠나

김동연은 전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할 때인 2013년 10월 큰 아들을 백혈병으로 잃었지만 주변에 알리지 않고 장례를 치른 후 당일 오후 출근해 국조실이 만든 ‘원전비리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주변에 아들의 투병 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아들의 부고조차 내지 않고 부의금도 받지 않았는데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올초 인터뷰에서 8년 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큰 아들의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습니다. 

김 후보는 "당시 가장 큰 현안이 원전 비리였는데 제가 책임자였다. 저희 간부들은 하지 말자고 했지만 저는 발표하기로 했다. 큰 아이는 제가 공직에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이런 상황에서 큰 아이는 '아빠 이거 발표하셔야 합니다'라고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너무 힘들었다. 사실 제 뒤에 큰 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 발표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공직자의 책임감이나 워커홀릭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큰 아이가 무엇이라고 말했을까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못했을 것이다. 그 이후 공직생활도 큰 애가 어떻게 생각하고 한 일이다. 어떤 분들은 급성백혈병으로 자식이 세상 뜬 날도 일하는 워커홀릭이라고 하는데 그런 말은 안 들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습니다.

 

김동연 재산

2017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동연은 부인, 차남과 함께 21억6769만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의 명의로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전세 5억5천만 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사무실 분양권 8천만 원, 예금 7억5647만 원을 신고했고, 부인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 5억8800만 원, 삼성SDI 주식 964만 원, 2010년식 소나타 96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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