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나이 프로필, 형 동생 엄마 아버지 가족, 고향 집 행사비 풀스토리

박서진 나이 프로필, 형 동생 엄마 아버지 가족, 고향 집 행사비 풀스토리

 

가수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는데요. 스튜디오에 출연한 박서진은 '장구의 신'다운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입주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서진 나이 프로필, 형 동생 엄마 아버지 가족사, 고향 집 아파트, 행사비 액수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박서진

박서진 형 슬픈 가족사

 

박서진은 첫 관찰 예능에 긴장한 듯 "나만의 공간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싫었던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는데요.  무대 위에서와 달리 실제 성격은 남의 눈을 마주치는 것도 힘들어한다는 의외의 사실을 밝혔습니다.

트로트 신동으로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산했던 박서진은 형들이 사망하고 떠난 중학생 이후부터 성격이 어두워졌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서진은 49일 간격으로 두 형들을 연달아 잃었다고 밝히며 "큰형은 간 이식 수술을 받다가 잘못됐고,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박서진의 어머니까지 자궁암 3기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박서진은 "아버지와 배를 타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뱃일을 하며 자연적으로 사회생활이 끊겼다고.

 

박서진 엄마 아버지 형들 가족 사진

박서진은 당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만 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힘든 가정 환경의 영향으로 성격이 어두워졌다면서 "눈을 못 쳐다보는 것 때문에 활동하면서 선배님들한테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박서진은 한 선배가 대뜸 전화를 걸어 “너처럼 못생기고, 집안에 돈이 없고, 노래 못하면 가수 하지 말아야 된다”는 폭언을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

지난 31일 ‘살림남2’에서 박서진이 여동생과 ‘찐남매’ 케미를 보여줘 눈길을 끕니다.

박서진 동생 박효정은 오빠를 잘 챙겨달라는 엄마의 부탁에 박서진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서진은 동생의 급습에 당황해했고, 박효정은 한달살이를 선포하며 오빠에게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박효정은 냉장고를 뒤지고 박서진의 집안 곳곳을 구경했습니다. 시종일관 소파에 누워있던 그는 자신의 침실에 있는 동생이 나오지 않자 육탄전을 벌이며 현실 남매의 케미를 보였습니다. 

야무진 먹방을 펼치며 식사를 마친 박효정은 박서진을 끌고 장보기에 나섰는데요 동생 박효정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다. 우울한 사람은 아무도 안 좋아한다. 그러니까 오빠가 모태솔로"라며 폭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박효정은 삼천포에 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한달살이 1일 차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박서진 엄마는 "오빠 밥 잘 챙겨주라. 근데 집에 무슨 기계가 와 있더라"라며 아들이 보낸 발 마사지기를 언급했습니다. 앞서 박서진은 당뇨 합병증 탓에 다리가 불편했던 아빠에게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라며 화를 냈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몰래 발 마사지기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박서진 엄마는 동생 박효정에게 "오빠 밥 좀 따듯하게 챙겨줘라”라며 다시 한번 당부했고, 박효정은 전화를 끊은 뒤 “우리 한 달 동안 잘살아 보자”라며 다가갔습니다. 이에 박서진은 침실 및 연습실 침범하지 않기를 언급했고, 박효정은 대답 잘해주기, 밥 잘 먹기, 같이 조깅하기 등으로 타협했습니다.

이후 박서진은 거실에서 자는 동생에게 “내 침대에서 자라”라며 자리를 내주는 등 츤데레 면모를 드러내며 가족의 우애를 보였습니다.

 

 

박서진 프로필

• 나이 1995년 8월 21일 28세
• 신체 키 171cm, 몸무게 65kg, 혈액형 A형
• 본명 박효빈
•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 동서동
• 가족 아버지 박경상, 어머니 김유미, 여동생 박효정(1998년생)
• 학력 삼천포초등학교 (졸업), 삼천포중학교 (졸업), 경진고등학교 (중퇴)
• MBTI INTP 
• 종교 무종교
• 데뷔 2013년 싱글 앨범 [꿈]
• 소속사 타조 엔터테인먼트

박서진 집 인천 아파트 헬스장 녹음실까지 화제

박서진 집 아파트 인천 위치

박서진은 인천 바다가 보이는 집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긴 복도를 지나 공개된 널찍한 거실과 화이트톤의 아기자기한 주방에 이어 킹사이즈 베드가 자리한 침실에는 키보드 피아노가 마련돼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화장대에는 많은 종류의 화장품이 가득했고, 벽 한 구석에는 화이트 태닝 기계까지 갖춰져 있었습니다.

다른 공간에는 전문 설비를 갖춘 녹음실이 있었고, 여러 운동 기구가 있는 헬스방까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밤잠을 설친 그는 여동생에게 부모님이 배를 탔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삼천포로 달려갔는데요. 박서진은 부모님을 위해 지은 3층집도 공개했습니다. 아늑한 집안에는 박서진 흔적이 가득했고, 안방과 2층 손님방 겸 박서진 방, 현재는 창고가 된 작업실, 옥상 테라스 등이 공개 됐습니다.

박서진 엄마는 "옛날에 우리가 비 새는 집에서 살았다. 화장실도 한 10분 거리. 비 오면 돌아가야 하고. 그러다 보니까 돈 벌자마자 이 집을 먼저 지어주더라. 엄마 아빠 살라고. 항상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박서진은 “집에 대한 설움이 많았던 것 같다. 담이 다 무너져 있고 다 쓰러져 가는 집이고. 비가 새고 바퀴벌레 나오고. 재래식 화장실에 한이 맺혔다. 그래서 돈을 벌자마자 집을 지어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이 공개되고 박서진 출연료 재산 등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행사비로 1000만원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그간 가족을 위해 헌신한 박서진을 향해 "이제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내려두고 너의 인생을 살고 부모 걱정 좀 하지 말고 살아라. 고마웠다 그동안. 진짜 고맙다 아빠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아버지의 진심을 들은 박서진은 "'그동안 고마웠다'라는 말이 마치 끝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그 마지막 말은 듣기가 싫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박서진은 '살림남'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또 한 번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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