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아들 남주성 성추행 폭행 마약 트리플크라운 달성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군대 복무 시절 후임에 대한 폭행 및 성추행 혐의에 이어 마약 범죄에 연루되어 파문이 커지고 있네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오후 남경필 지사 장남인 남주성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아들 남주성은 지난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해 16일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말 간도 크죠.

남경필 아들 성추행 사건은 2014년 발생했습니다. 후임인 A모, B모 일병에게 가혹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난 것인데요.

우선 남경필 아들 폭행 혐의는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어 당시 세간의 큰 이목을 집중시켰죠.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생활관 침상에서 취침 소등 후 평소 친하게 지낸 후임을 자신의 침상으로 불러들인 남경필의 아들은 성기를 꺼내보이는 행위와 후임에게 구강성교를 요구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남 상병은 가혹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으나 성추행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했었죠 재판부는 "남 상병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집행유예를 판결한 후 실형을 선고하지 않은 양형이유를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아들 사진 얼굴 가운데가 남주성 입니다.

남경필 고향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1965년 생 올해 나이 52세

남경필 가족 관계 아버지 남평우, 배우자 이지 (2014년 이혼) 남동생 남경훈

남경필 학력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 학사,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남경필 첫째 아들 남주성, 둘째아들 남주형

종교 기독교

남경필 아들 대학 학교 학력을 살펴보면 대학교를 자퇴하고 유학을 떠나 해외 봉사활동을 한다고 알려졌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니 아빠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겠네요.

현재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새벽, 저의 둘째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 아들이 다시 한번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제일 빠른 비행기로 돌아와 자세한 말씀 드리겠다. 국민과 도민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기에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