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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간호장교, 박근혜 세월호 7시간 풀릴까?


신보라 간호장교 박근혜 세월호 7시간 풀릴까?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파견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신보라 간호장교가 국회 3차 청문회 참석이 확정되었습니다.


전 세계 언론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청와대 의료시스템을 둘러싼 진실게임이 시작되려합니다. 대량의 발기부전제, 성형크림, 비타민 주사 등 종합병동이라 착각하게 만드는 각종 처방의약품의 유통경로와 그 사용처를 소명할 관련자들의 입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세월호 당일 청와대에 근무한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신보라 청와대 간호장교는 참석할 전망이지만 조여옥 대위가 미국 군부대에 복무중이라 대질 기회가 없어 약간의 아쉬움은 남습니다.


 신보라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도 그렇고 둘은 당시 기억이 흐릿하다는 주장과 함께 ‘환자 정보 공개는 의료법상 기밀누설 금지 조항’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평소 보톡스 주입이나 주름제거 등 미용시술을 했다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사 당일 의료행위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들의 주장은 김상만 전 자문의 등 기타 관계자들의 주장과 엇갈려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김상만 전 자문의는 대리처방한 주사제 가운데 정맥 주사와 대통령의 혈액 채취도 간호장교가 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제3차 청문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기록 의혹과 관련해 16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였는데요


6일 국조특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의무실을 거치지 않은 불법 의료시술 의혹과 세월호 사태 당시 7시간 행적 등을 파헤치기 위해 관련자들의 출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한데 모았습니다.



신보라 세월호 간호장교 포함 3차 청문회 증인 명단


#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 #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 김원호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장 #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 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 김영재 김영재 의원 원장 #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등 의료진이 대거로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청와대 출입과 의혹의 연결고리인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 이현주 컨설팅 회사대표 등이 증인 명단에 올라와 있지만 윤전추, 이영선, 불출석 사유서를내고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유학 중인 조여옥 간호장교는 참석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으나 국방부의 지시를 받는 군인으로서 사실상 참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월 말까지 미국 연수가 계획되어 있어 그전까지 귀국은 어렵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박근혜 세월호 7시간 비밀 풀릴까?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미용실 원장 A씨를 청와대로 불러 머리를 손질하는데 90분가량을 허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은 5시간 30분의 행적을 밝히는 데도 신보라 간호장교 등 의료관련자들 발언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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