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패딩 노비스 가격 점퍼 인기폭발

정유라 패딩 노비스 가격 점퍼 인기폭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패딩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현지 경찰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정 씨는 체포 당시 두터운 노비스 회색 패딩을 입고 모자로 얼굴을 감싼 상태로 경찰을 따라 나섰는데 이 때 입은 옷이 이목을 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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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패딩 노비스 인기 몰이?

이 정유라의 패딩은 100만원 상당의 고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3일과 4일 계속해서 포털 실시간 검색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최순실 사태로 촉발된 블레임룩 현상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창조경제'의 일환이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레임 룩(blame look) 현상은 사회적으로 파문이나 논란을 일으킨 사람의 옷차림이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 화제가 되며 관심을 보이는 현상인데 실제로 예쁘다고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보였습니다.

이 패딩은 캐나다산 고급 패딩인 노비스 제품으로 배우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촬영 당시 착용하면서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정유라 패딩 가격 정확히는 80만~150만원선이고 온라인에선 80만원 초반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유라 체포될 당시 회색 패딩을 입고 있은 모습과 유명 배우가 다른 모델은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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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순실 역시 70만 원 대의 고가의 신발로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 노비스 같은 옷에 초점이 모이는 것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또 정유라 점퍼 말고 현지 경찰서에서 가진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 당시 '스타워즈' 티셔츠를 입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 티셔츠는 중저가 브랜드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것으로, 실제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스타워즈'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귀한 상품이라는 지적이 많이 나왔습니다. 

정유라 모녀의 신발과 옷에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우리의 세금으로 산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들 세금으로 명품으로 치장하는데 화가 안 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블레임 룩 현상 즉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야 할 인물의 패션이 인기를 끄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뭣이중헌디라는 유행어처럼 지금은 패딩에 집중할 때가 아닌 것 같아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을 지울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