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아버지 목사 박영균 사기 사건
원더걸스의 예은이 오늘 정진운과 헤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친아버지인 박영균 목사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개척교회 박영균 목사와 연구소 상담팀장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교회 부속 기관으로 경제연구소를 세운 뒤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교인들을 속인 후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는데요.
앞서 원더걸스 예은 아빠 박영균 목사는 교인들에게 "투자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는 것"이라며 투자를 받았으나 이후 배당금이 늦어져 항의하는 교인들에게 '우리 애가 유명 연예인인데 설마 내가 당신들을 속이겠느냐'는 식으로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결국 예은 아버지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망 벤처기업 등에 투자해 월 최고 8%의 배당금을 주겠다'며 150여명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투자금을 모금한 뒤 가로 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또한 예은의 아버지 밑에서 돈을 받고 중간 간부로 일한 1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는데 이들은 투자금을 다른 피해자들에게 수익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소 간부에게 월 1500만을 차량 임대비로 지급하는 등의 사치를 누려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측은 "개척교회 목사인 박씨가 2009년 8월 무렵 경매로 나온 강남구의 한 교회를 19억원에 인수하면서 돈이 들다 보니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예은의 아버지는 과거에도 비슷한 형태로 고소당해 돈으로 합의한 적이 두 차례 있다고 하네요.
한편 예은과 정말 잘 어울렸던 정진운이 교제 4년차에 결별 소식을 알리며 시선을 끌고 있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2014년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지난해 9월 이들의 열애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이 공개열애를 시작했지만 4년여 만에 결별했습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이네요.
두 사람은 작곡과 악기 등 음악적인 성장에 관심이 커 공통분모가 많았고, 다른 소속사로 옮기면서도 사랑을 이어가서 대표적인 아이돌 커플로 자리매김했었는데요. 두 사람은 장수커플로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헤어지면서 각자의 행보를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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