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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연예

한동근 나이 프로필 음주운전 사건 논란 뇌전증 근황

한동근 나이 프로필 음주운전 사건 논란 뇌전증 근황

 

가수 한동근이 JTBC '싱어게인2'에 30호 참가자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한동근은 과거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로 지난 2016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음원 순위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 내며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 받으며 젊은 발라드 유망주에서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하던 무렵 그는 음주운전 적발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동근 나이 프로필, 음주운전 사건 논란과 그 이후, 뇌전증 병의 상태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근이-검은색-스웨터를-입고-찍은-프로필-사진
한동근 프로필 사진

한동근 음주운전 잘못 이후 싱어게인2  등장

앞선 싱어게인2 방영분에서 한동근의 모습이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한동근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음주운전은 더 이상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일이 됐고 네티즌들의 질타 또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었습니다. 본인의 곡 대신 신성우 원곡 '서시'로 경연에 임한 한동근은 여전히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7어게인을 획득,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합니다.

한동근은 과거 2018년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한동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한동근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2019년 12월, 한동근은 복귀를 선언하며 소속사 브랜뉴뮤직 합류를 알렸는데요. 이후 한동근은 싱글 '나를 기다렸나요', 미니 앨범 '재회 : 구름에 가려진 별', 다수의 OST 등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음주 잘못 이후 예전과 같은 인기와 관심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한동근 프로필

나이 1993년 5월 9일 생
신체  키 175cm
고향 경상북도 구미시
종교 개신교
소속사 브랜뉴뮤직
군대 병역 전시근로역
데뷔 2014년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 뇌전증 질환 고백 상태는?

한동근은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뇌전증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날 한동근은 "음악 프로그램 준비하다가 화장실에서 기절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는 MC들의 질문에 "'복면가왕' 나온 당일날이었다. 그날 아침에 기절했었다"라고 밝혔는데요.

한동근은 "뇌전증이란 병이 있다. 뇌 세포들이 전류도 붙어 있는데 전류가 약해서 순간적으로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면 경직되고 간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전후가 기억이 안 난다. 사람마다 다르다. 아침에 일어난다고 일어났는데 눈을 떠보니 화장실 바닥에서 자고 있더가. 방송에서 한 게 잘 기억이 안 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절을 하게 된 게 3~4년 됐다. 횟수가 많고 그렇다 보니까, 원래 빈도수가 많을수록 뇌세포가 죽었다고 한다.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 그때 이후론 괜찮다"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한동근은 당시 뇌전증을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며 오히려 음악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단, 이로 인해 군대를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한동근은 군입대를 위해 4번이나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뇌전증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동근은 뇌전증이 간질과 다르다는 말도 했는데요. 그는 "항간에는 간질로 알려졌지만 정확히는 뇌전증이다. 간질과는 다른 질병이다. 간질은 뇌에서 쇼크가 오는 것이고 저는 뇌에 전류가 약해서 순식간에 뇌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잠들었다 깨는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기억을 잃고 기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기절하면 아무런 기억도 못한다. 한번은 기절했는데 변기에 머리를 부딪쳐 찢어졌다. 병원 가서 머리를 꿰매고 오는데 참 서럽더라"고 했습니다.

한동근은 뇌전증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기절 안한 지는 7개월 정도 됐다. 정도가 심해질 때도 있기는 한데 음악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다. 하루 한 알의 약만 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동근은 "그러나 이런 아픔이 제 음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때도 있다. 100퍼센트는 아니겠지만 아픈 분들의 마음을 100분의 1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동근이-싱어게인2에-출연해-잘못을-고백함과-동시에-평가를-받고-있다
한동근 '싱어게인2' 中

한동근 음주운전 이후 방송 등장 유희열의 냉정한 평가

싱어게인2에서 한동근의 무대를 심사한 유희열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실직을 하신 분이다. 그리고 다시 직업을 구하고자 '싱어게인'에 지원서를 내신 거다. 저희들은 예전 선후배 관계가 아닌 면접관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리다. 직업은 결과로 얘기하는 자리이지 않나. 저희는 무대를 보고 음악을 평가할 거다. 싱어게인 출연 후 벌어질 냉혹한 현실 같은 건 본인이 감내하셔야 할 거다. 그리고 그걸 역전시키고 앞으로 끌고 나가야 할 일도 본인에게 달려 있다. 오늘 무대는 잘하셨다. 수고하셨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가수로서 한동근은 여전히 수준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별개로 음주운전 사건 이후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는 이날 평가의 깊은 뜻을 잘 새겨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진정성을 느껴 응원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응원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일 것이기 때문인데요. 이 또한 앞으로 한동근이 감내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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